“최근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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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오후 5:31:51

SK증권 기업분석팀 / 정교종 과장 “지난해 하반기에 경기가 매우 좋았던 것에 비해 패션기업들의 준비가 부족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경기가 괜찮음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하반기 물량을 크게 늘렸다. 결과는 지난해와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는 수요와 공급량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현상이지 장기 불황은 아니다.” 정교종 과장은 최근 경기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금융기관의 편의에 따라 인위적으로 조정국면을 맞고 있지만 시장을 크게 위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경기 곡선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신규 투자와 물량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정교종 과장은 향후 패션시장 규모는 매년 신장하지만 정장시장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캐주얼시장이 큰 폭으로 신장하는데 비해 정장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특히 정장업체들은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더라도 실제 이익률은 감소할 만큼 수익구조가 나빠지고 있다. 정장 업체라고 하더라도 중장기적인 전략 차원에서 캐주얼 시장에 진출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캐주얼 시장은 정장시장과 달리 소싱력과 자금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정 과장은 국내 패션시장은 내년 상반기 조정기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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