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NC(대표 신동길)가 삼도물산(대표 강길남)의 진 캐주얼 브랜드 「옵트(OPT)」를 인수했다.
「옵트」는 지난 1992년에 출시된 내셔널 브랜드로서 현재 37개점서 전개중이다.
인수금액은 매장·창고재고 18억원과 브랜드 로열티, 매장 영업권 등에 대한 플러스 알파를 포함해 20여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INC는 최근 MJ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옵트」 인수를 추진했으며 「옵트」 인수를 계기로 내수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업권은 다음달 말일까지는 삼도물산에서 진행하며, 내년 1월1일부터 글로벌에서 인수받게 된다.
한편 글로벌INC는 의류 완제품 수출업체로서 미얀마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지난 2000년초에는 「행텐」을 라이센스 계약해 전개했으며, 2001년초 대만 행텐측과 합작으로 행텐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다.
삼도물산은 「옵트」 외 직수입 진 브랜드 「에너지」는 접기로 했으며, 「미스식스티」와 「쇼콜라」는 계속 전개하기로 했다. 최근 강길남 사장 등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 새로운 진용을 짜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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