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 섬유산업이 수출 300억불, 무역수지 200억불로 세계 3위의 섬유수출 대국으로 도약한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4일 섬유센터서 산업용섬유와 패션의류 부문을 집중 육성해 2010년 한국이 중국, 이태리에 이은 세계 3위의 섬유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윤장관은 "산업용섬유 생산비중을 현재 20%에서 50%까지, 패션의류 생산비중도 현재 5%에서 30%까지 늘어나도록 할 방침이며 패션·디자인과 염색가공, 산업용섬유 등 3대 전략분야를 집중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산업용섬유의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연구센터 및 신뢰성평가센터를 설치하고 국제전시회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패션디자인 산업의 활성화 유도를 위해 국제규모의 패션쇼장을 마련하고 서울컬렉션의 국제화와 자가 브랜드개발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염색가공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다양한 터치와 컬러를 제어하는 공정의 디지털화, 청정 염색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첨단 신섬유 개발로 미래의 섬유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나노 화이버(Nano Fiber) 대량생산기술의 상업화, 환경친화 신섬유 개발, 화학·전자 등 기술과 융합화를 통한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첨단 신소재 및 스포츠섬유 등 개발을 위한 기술혁신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Post 밀라노 추진 등 지역특화, 세계일류 기술경쟁력 창출, 글로벌 SCM기기반구축, 상해 전시회 등 마케팅 능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정부의 청사진이 구체화되면 한국은 유명 브랜드 수입국가에서 패션과 문화 수출의 주도국으로 발전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Nano 섬유’ 대량 생산국가로 발전됨으로써 첨단 기술국으로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