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쿼터제가 내년 1월부터 폐지됨에 따라 정부와 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자원부는 5월중 민관 합동으로 ‘섬유교역자유화 대책팀’을 구성, 2005년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섬유쿼터가 폐지되면 세계 섬유교역은 확대되지만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에 이익이 집중되고 특히 중국이 2010년까지 세계 섬유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염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쿼터가 없어지면 국내 섬유수출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중국과 인도 등에 시장을 잠식당할수도 있어 정확한 득실을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책팀은 섬유교역 자유화가 우리 섬유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주요국 동향 파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섬유쿼터제는 수출입국이 일정량의 수출한도를 매년 협상을 통해 설정하는 교역시스템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렵연합, 캐나다, 터키 등 4개국으로부터 섬유쿼터를 부여 받아 수출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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