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긴 바꿔야겠는데 마땅한 브랜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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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오후 4:25:41

● 남성복 ● 대안 없어 축소 가능성 크다 “신규도 없고, 기존 브랜드에서도 마땅히 대처할 브랜드도 없다.” 캐릭터 정장 시장이 마땅한 대처 브랜드가 없어 군이 축소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토오루옴므」 「도니니」에 이어 올 들어서는 「인티즌」 「어바웃」 「스파소」 등 브랜드들의 잇단 중단과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 신규 브랜드도 없기 때문이다. 롯데, 갤러리아백화점은 극약처방으로 당분간 행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대백화점은 5개점을 대체했는데 신촌점과 목동점의 신규 입점에 업계에서는 의아해하는 표정이다. 신세계는 효율이 높은 타운캐주얼로 보강했다. 유력 백화점 바이어는 “올 상반기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들의 경우 최소 기존 브랜드 매출의 60~70%는 나와야하는데 절반도 못미친다. 여기에다 브랜드 중단에 따라 매출이 급격히 빠지고 있어 캐릭터 군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신사정장과 캐릭터 정장을 한 군으로 묶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어바웃」과 「스파소」가 이르면 노원, 대전점 등의 매장서 6월 중순에 정리될 전망이다. 아직까지 대안을 찾지 못한 가운데 당분간 행사장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로선 고별전 이후 행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규도 그렇지만 기존 브랜드들도 자기 색깔을 내는 브랜드들도 없어 고민이다. 시장 정리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패션관의 경우 「어바웃」자리를 행사장으로 이용한다. 「돌체가바나」 「헬무트랭」이 행사를 하며, 이후 「보스오렌지라인」등 2~3개의 수입 브랜드로 교체할 계획이다. 타임월드점은 점 컨셉과 잘 맞는 브랜드 찾기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군을 축소할 것인지, 다른 브랜드를 넣을 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점은 「인티즌」 자리에 「킨록투」로 대체했는데 장사가 신통치 않아 고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어바웃」의 정리에 따라 5월 25일부터 대체 신규 입점 브랜드를 확정했다. 본점의 경우 「어바웃」 매장 자리에는 8월까지 행사를 진행하다가 오는 F/W시즌 MD개편 때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킬 계획이다. 무역점에는 「DKNY」옆자리에 「워모」를 6월 1일 신규 입점시킨다. 「워모」는 3년전 6층서 연간 10억원(5층으로 층간 이동 후 연간 9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어바웃」의 12억원의 매출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기존 브랜드 가운데 볼륨을 유지해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신촌점에는 마리오의 「까르뜨옴므」가 들어간다. 이 브랜드는 올 상반기 갤러리아 패션관에 임점, 한 달에 4천만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최근 사업부 불화로 멤버들이 교체돼 브랜드 정립이 확실치 않은 상태다. 목동점은 디자이너 캐릭터 「송지오옴므」가 신규 입점한다. 「송지오옴므」는 갤러리아패션관서 매출저조로 퇴출된 후 현대홈쇼핑서 영업을 해왔다. 업계에서는 “목동점에 「송지오옴므」를 아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될까”라며 의아해하는 표정이다. 천호점에는 「이지오」가 들어간다. 신세계는 시장 포화 상태로 캐릭터 시장을 축소했다. 지난 4월 본점서 「어바웃」을 빼고, 「마에스트로캐주얼」을 입점시켰다. ● 유아동 ● 예년 수준 유지될 듯…아웃렛이 변수 성인복에 비해 유아동 조닝의 하반기 주요 백화점 MD 방향 및 폭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된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경우 최근 2∼3년 간 백화점 특성에 맞게 브랜드 정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터라, 현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 MD 방향이나 폭을 두고 심각히 고민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현대백화점는 점 효율 증대를 위해 최근 1년 사이에 주요 점 유아동 조닝에 대한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 천호점 10개를 비롯해 신촌 6개, 부산점 3개, 본점 1개 브랜드를 줄였다. 현대는 고급화를 지향 정책에 따라 대중화된 볼륨 브랜드에 대한 정비도 단행, 유아복 시장 리딩 브랜드인 「아가방」까지 철수시킨 바 있다. 대중 백화점의 이미지가 강한 특성으로 인해 현대만큼은 아니지만, 롯데도 시장 상황에 맞게 그간 유아동 조닝에 대한 MD를 꾸준히 진행, 하반기 MD 방향과 폭에 있어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단, 전체 MD 방향에 따라 유아동 조닝의 폭이 축소될 소지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 아동 매입 박성원 과장은 “아직 하반기 MD 방향성에 대한 내부 정리가 안 된 상황”이라며 “전체 MD 방향에 따라 아동 MD 폭이 결정될 것”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유아동 조닝 MD 폭이 예년과 비교해 크지 않으리란 분석은 대처할 브랜드 빈곤도 한 원인이다. 현대 백화점 권태진 과장은 “신규 브랜드가 더러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해당 브랜드의 파괴력이나 백화점의 정책방향을 감안할 때,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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