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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준컴퍼니, 오가닉 코튼 이어 ‘BCI 원단’ 출시

2016-08-26 오후 1:18:42






국내 대표적인 오가닉 코튼 원단 전문 기업인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대나무(뱀부) 섬유 원단에 이어 ‘착한 코튼(Better Cotton)’인 ‘BCI 원단’을 출시했다.

‘BCI 원단’이란 BCI가 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원단을 말한다. 이를 사용할 경우 BCI 인증 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튼 원면의 생산은 아동 노동, 살충제 과다 사용, 토양 유실, 농지 감소, 소작농의 빈곤, 용수 관리 등의 문제점을 지적 받아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NGO와 원면단체, 그리고 이케아ㆍ갭ㆍ아디다스 등 일부 리테일러들은 힘을 모아 비영리 조직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를 설립했다.

BCI의 본사는 스위스에 있으며 회원사는 32개 리테일 브랜드를 포함해 339개사다. 이들이 생산한 ‘착한 코튼’은 연 49만t 규모로 현재 리바이스, 이케아, 막스앤스펜서, 나이키 등이 주도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H&M, 자라 등이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트렌드에 따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착한 코튼’ 생산자는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등 ‘최소 생산 요건(MPC)’를 충족시켜야 하며, 이어서 개선 요건도 다뤄야 한다. 노동 문제는 공정노동협회(Fair Labor Association)가 BCI의 제3자 평가 시스템을 개발, 이를 평가하고 있다.

강성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BCI 원단을 국내 패션 기업에 널리 알리기 위해 소량 주문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사회에도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준컴퍼니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뷰 인 서울(부스 No. A-18)’에서 BCI 원단을 집중 전시하고 있다. 오가닉 코튼과 대나무 섬유 원단은 물론 이를 사용한 패션 의류도 개발해 전시 상담 중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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