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이 지난달 8~16일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온타임쇼’와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르돔’은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에 다양한 콘셉의 컬렉션을 열어 국내 패션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제조 기술을 선보였는데, 쇼룸 입점 브랜드 ‘비틀비틀(김용우)’ ‘크로쉐(김미경)’ ‘쉐희진(정희진)’ ‘디자인드 바이 재우김(김재우)’ ‘도조(조동욱)’ ‘은주고(고은주)’ ‘뮌(한현민)’ ‘NNA(황은나)’ ‘소울팟 스튜디오(김수진)’ ‘유저(이무열)’ 등이 참여했다.
또 국내 디자이너의 기획력과 패션 소공인의 제조 기술력의 콜래보레이션이 돋보이는 ‘르돔’ 기획 컬렉션이 함께 전시되어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국내의 고품질 제조 기술과 참신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편집숍과 쇼핑몰, 에이전시, 온라인 쇼핑몰 등 400여 개 업체 및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해 1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온타임쇼’ 전시회에서는 항저우 기반으로 다수의 매장을 보유한 편집숍인 야웨이와 온라인 편집 매장 요호에서 각각 6만 달러 상당을 현장 수주했다. 이 밖에도 광동성 중산시 소재 디자이너 편집 매장인 패셔니스타, 일본 이세탄 백화점 등 바이어가 방문해 44만 달러 상당의 수주가 예상된다.
또 ‘쇼룸 상하이’에는 항저우에 3개 편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어브랜드몰,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여성복 편집 매장인 메이드인 아이디 등 바이어가 방문했고, 활발한 수주 상담이 이뤄져 80만 달러 상당의 수주가 예상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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