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는 활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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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오후 3:37:59

사람을 뽑아야 할 경우 요구되는 경험과 스킬에 있어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그 경험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면접 중에 포함해서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가능한 스킬에 있어 직접 테스트를 해본다거나 면접자의 경험을 과정과 결과로 구분해 자세하게 확인해 본다. 왜 그런 과정이 있었고 결과가 있었는지를 설명하게 해보는 것이다. 물론 결과 자체가 아직 과정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사실 필자 역시 오랜 기간동안 CRM실무를 경험하면서도 아직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기업에 대해 의사 결정권자나 기업의 투자자들은 무엇으로 현재 기업의 상태를 점검하고 확인할까? 어쩌면 의사결정권자들은 매일매일 벌어지는 새로운 상황은 새로운 사람을 면접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리고 그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과정과 그 결과를 보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업이 정확한 과정과 그 결과를 점검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그 이유는 과정을 증명할만한 정보가 쉽게 모일 수 없다는 점이며 모두 제각기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련의 과정을 정확히 보일 수가 없으며 그것이 결과까지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게 만든다. 위의 예로 다시 돌아가면 새로운 상황에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검증 없이 선발해야 하는 건가의 문제와 같다. 몇 개의 브랜드가 있는 기업에서 각 영업부문에 월별 목표를 제출하라고 했다. 그리고 그 목표 대비로 실적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치자. 어떤 부서는 엑셀에 관리하고 있다. 또 어떤 부서는 MS ACESS 에 관리하고 있다. 그럼 위의 데이터가 취합이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기는 하지만 문제가 있다. 집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다시 투자 해야 한다. 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일별로 데이터가 누적 되는데 그것이 쉽게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나간 매출액을 변경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월별 매출이 데이터를 요구할 때마다 다르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위의 쉬운 사례를 좀더 설명해 보면 데이터는 2가지의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먼저는 새로운 데이터의 생성과 기록 및 관리 둘째 그 생성된 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측면이다. 데이터의 생성은 데이터의 생성이 영향을 주는 여러 영역[테이블]의 부분에 동일한 데이터와 동일한 포멧으로 같은 값이 입력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입력된 데이터는 변해서는 안 된다. 설사 입력 중 실수가 있어서도 실수한 자료는 그대로 두고 그 실수를 상계하는 다른 데이터를 입력 저장해야 한다. 하지만 활용 측면은 생성과 관리 측면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는 어쩌면 같은 목적으로 조직을 구성했지만 영업 팀과 영업관리팀은 그 관점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이다. 즉 예전에는 데이터의 생성과 저장 등의 관점에서 전산의 역할을 다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많은 데이터의 활용적 측면의 부각이 대세다. 한마디로 데이터는 많은데 그래서 무엇을 어쩌란 말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바로 데이터의 활용적 측면의 기초가 되는 것이 데이터웨어하우스다.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이미 MIS에서 활용 하는 정보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이다. 같은 데이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관리적 측면과 활용적 측면의 두 축을 놓고 생각해 보자. 관리적 측면의 핵심이 생성된 정보의 저장과 관리다. 그러므로 실시간의 정확한 정보가 입력 되는 것이 중요하며 그 데이터간에는 연계성이 정확해야 한다. 하지만 활용적 측면은 필요 데이터의 신속한 추출이 핵심이다. 그래서 MIS의 데이터에서 요약된 정보가 필요하며 이런 요약된 정보가 있어야 빠르게 정보를 추출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데이터웨어하우스는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의하고 그 정보에 맞게 데이터를 구성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매출액을 월별로 지역별, 매장별, 관리 조직별, 상품별, 고객별 등과 같이 집계를 많이 활용한다면 데이터웨어하우스에서는 월별로 매출액을 위에 언급한 측면으로 집계된 집약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이제 상황적으로 내부적인 관리적 측면 외에 활용적 측면을 위해 분석된 자료의 신속한 활용을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가 탄생했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앞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정보 생성을 위한 ETT의 과정과 분석의 과정인 OLTP의 과정등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동일레나운(주)CRM팀장 권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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