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매장 / 「엠엘비」 충장로점
충장로 2가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엠엘비」 충장로점. 매장면적도 60평으로 늘었고 충장로 우체국이 위치한 중앙로를 끼게 되면서 패션리더들의 시선도 한층 더 뜨거워졌다.
한미옥 점장은 “10대와 20대의 충장로 젊은 열기엔 화려한 불빛의 조명과 클럽테마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장에서 울려 퍼지는 힙합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점장은 “자유스럽고 즉흥적인 힙합 코드가 판매사원들과 고객들간 벽이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주는 것 같다. 판매 사원별로 단골고객 리스트가 따로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엠엘비」는 ‘클럽’을 테마로 한 시즌 기획을 강화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매장분위기와 상품으로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매장 규모가 커지면서 의류와 신발, 모자 물량이 늘어나 고객들의 쇼핑만족도가 커지고 있다고. 또한 바디 라인이 도드라지는 과감한 실루엣의 의상들도 제안되면서 20대 중반까지 구매 연령대가 늘어나고 있다.
「엠엘비」 충장로점은 ‘클럽’ 테마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지난달 오픈을 기념해 300명을 대상으로 충장로에 위치한 ‘T클럽’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2주전부터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힙합 음악 시디를 증정하는 등 신규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초반 고객몰이와 함께 신상품에 대한 반응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10만9천원 짜리 매시 소재 점퍼가 완판될 정도로 물량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 키높이 신발인 5만 9천원 짜리 기본형 운동화는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히 인기다. 4만3천원 짜리 ‘뉴에라’모자도 마찬가지.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