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매장 / 「칵테일」 진주점
진주 주안동 거리를 취하게 하는 매장이 있다. 톡톡 튀는 향기로 지난달 24일 오픈한 「칵테일」 진주점은 화이트 실버컬러의 고급스러운 쇼윈도부터 고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한 피부색을 달리하는 마네킹과 트렌디한 상품을 미끼로 거리의 여인네들을 하나 둘씩 접수해가고 있다.
그렇다고 외관의 화려함이 전부도 아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 나름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이 매장의 황의철 사장은 “의류판매는 무엇보다 브랜드 콘셉트와 궁합이 맞아야 한다”라며 “칵테일은 중저가 패스트 패션이 무기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처방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일명 튀는(?) 상품을 잘 판매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입어 볼 수 있도록 발벗고 권유하는 자세가 필수라는 것.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는 결국 여유로운 쇼핑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셋트 판매율을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고 황사장은 강조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개인적인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는 “고객몰이에 힘을 싣기 위해 3개월 계약의 극장용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본사만 믿고 운영하는 시대는 옛말이다. 실질적인 고객 공략은 개인의 몫”이라고 말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처럼 인기 아이템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버버리 재킷과 데님 청바지가 매출에 청신호를 켠 주인공들. 가격도 각각 13만 9천원과 10만 9천원에서 출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객만족도가 크다고. 최신 인기가요로 「칵테일」의 향기를 매일 신선하게 유지시켜주는 센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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