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걸 어쩌나?
주력 상품 판매에 집중하니까 진짜 매출이 오르는 것을 느낀 맹 점장. 팔 상품이 많아야 매출도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창고에 가득 쌓인 상품을 보며 뿌듯해하는 맹 점장에게 사원이 묻는다. “근데… 저거 다 못 팔면 어떻게 해요?” “음… 그러면 할인 행사를 해서 팔아야지… ” 맹 점장의 대답에 사원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한다. “할인을 한다고 원가가 낮아지는 것이 아닌데… 그럼 이익이 그만큼 줄어드는 거 아닌가? 그럼 손핸데? 이걸 어쩌나요?”
적게 갖고 있으면 없어서 못 파는 경우가 생기고, 그렇다고 잔뜩 갖다 놓으면 나중엔 손해를 감수하며 팔아야 했던 경험 있으시죠? 적당하게 재고를 갖고 있어야 최고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죠. 즉, 재고 관리의 목적은 한마디로 ‘매출 향상’이라는 결론이에요. 재고 관리의 목적이 단순히 로스(분실, 손상 등)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관리, 더 열심히 들으셔야겠죠? ㅎㅎ
없어서 못 팔거나 남아서 싸게 파는 일이 없게 하려면 적절한 재고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이 ‘적절하다’는 말처럼 애매한 것이 없죠? ^ ^;;;
먼저 적절한 재고량을 가늠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재고회전일수’예요.
재고회전일수는 ‘(평균재고개수 / 월간 판매개수) X 30일로 계산해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들여놓은 상품이 모두 매출로 바뀌는 기간’이라는 거예요. 즉, 다 팔아 치우는 데 걸리는 기간이죠.
보통 적정 재고회전일수는 매장과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패션 상품인 경우 그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40일~50일 정도라고들 해요. 이 이하인 경우에는 없어서 못 파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 보다 긴 경우에는 악성 재고를 할인하여 판매하게 되어 매출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인 거죠.
그런데 재고회전일수를 계산할 때는 매장 내 상품 전체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성격에 따라 나눈 상품군별로 따로 계산을 해야 해요. 여기서 상품군이라는 말은…
휴~ 벌써 말을 많이 했으니 상품군에 대하여는 다음 시간에 해야겠네요.
판매 전문 아웃소싱사 ARIO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