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 (Boo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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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VOGUE

2013-03-22 오후 5:35:13



발목을 살짝 덮거나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짧은 부츠를 부티(bootee)라고 한다. 발목보다 길어 종아리를 덮는 부츠의 일종이다.


디자인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복숭아뼈가 보일 정도로 짧은 디자인부터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까지 아울러 부티라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숭아뼈를 기준으로 그보다 짧은 부티와 복숭아뼈 위로 올라오는 앵클 부츠로 나누기도 한다.


복숭아뼈가 드러나는 것 외에도 부티가 가지고 있는 특징은 발등을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발등이 깊게 파여 있는 구두들과는 달리 발등을 넘어 발목선 가까이까지 덮인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리가 굵어 보이거나 짧아 보이기 쉽다. 이를 피하려면 장식이 너무 과다하게 붙어 있는 디자인은 피하고 발등이나 발가락 부분에 트임이 있는 디자인이 다리를 좀 더 노출시키기 때문에 전체적인 실루엣을 늘씬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다리가 너무 말라서 고민이거나 발이 큰 사람들에게 부티는 좋은 선택이다. 발의 면적이 나눠지면서 크기가 작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볼륨감이 있는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김민경 객원기자
tamik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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