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드(jacq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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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VOGUE

2013-01-03 오후 2:30:43


자카드는 원단 자체에 무늬를 넣어 짠 천 중에서 자카드라는 직조 기계를 사용해 매우 복잡하고 화려한 문양을 표현한 직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19세기 초 천을 짜는 기계를 발명한 조셉 마리 자카드(Joseph Marie Jacquard)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직물(織物, woven), 즉 위사와 경사로 이루어진 천에만 붙는 이름이었지만 후에 기계 편물(編物, knit)이 등장하면서 무늬가 들어가게 짠 두 겹의 니트에도 자카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직물과 편성물, 양쪽에서 모두 자카드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는 복잡하고 커다란 문양을 넣어 짠 옷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자카드는 사용하는 원사의 종류에 따라서 브로케이드, 태피스트리, 양단, 다마스크 등으로 나눠지는데 작고 단순한 문양보다는 보다 복잡하고 큰 무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새틴이나 금, 은사 등 광택이 있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호화롭다는 느낌이 든다.


왜소한 체격을 가진 사람보다는 체격도 크고 좀 더 극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착용하는 편이  훨씬 잘 어울린다. 문양 자체가 큼직하기 때문에 옷의 실루엣이나 장식은 되도록 간단하거나 단순한 쪽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너무 드레시하고 치장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스러워 보이기 십상이다.



김민경 객원기자
tamik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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