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감에 중독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의욕이 앞서게 마련입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명제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역삼동 한켠에 사무실을 연 샘앤에프(Sam&F)에는 ‘성취감’에 중독된 이들이 모여들어, 내년 ‘새로운 성공’을 모의하고 있다.
샘앤에프는 강덕남 대표와 7인의 팀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회사로 세정과미래 멤버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지난 1999년 IMF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니(NII)」를 탄생시켜 만 2년 만에 1천억대의 브랜드로 도약시킨 ‘살아 있는 경험’을 무기로 지녔다. 내년 봄ㆍ여름 시즌 론칭하는 「레크(REC)」를 통해 캐주얼 전투장에서 또 한 번의 ‘성취감’을 맛볼 작정이다.
강덕남 대표는 날카로운 직관과 체계적인 논리를 갖춘 인물로 그가 이끄는 샘앤에프는 ‘마케팅’ 중심의 마인드로 똘똘 뭉쳐 있다. 이에 샘앤에프가 선보이는 브랜드는 물론, 조직내 문화까지 커뮤니케이션과 릴레이션십이 중요한 핵심 덕목이다. 이에 7인의 팀장들은 팀 운영 방침에 있어 최우선 순위로 팀워크를 꼽았다. 경험이 없는 신생 기업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발전’과 ‘혁신’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샘앤에프에서는 언제나 포용할 줄 아는 자세가 강조된다.
캠브리지 캐주얼 팀, 세정과미래를 거쳐 수코퍼레이션을 직접 운영한 바 있는 이재익 부장(상품기획본부장), 조력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김기식 부장(전략기획, 마케팅 본부장), 칠전팔기를 즐기는 강승우 과장(영업팀장)과 황중영 과장(유통팀장), 「UCLA」와 「니」 출신의 황수현 디자인실장,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실현하는 김유진 차장(광고홍보실장), 건강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양정근 차장(경영지원실장) 등이 다시 한번 하나로 뭉치면서 샘앤에프는 ‘효과적인 소통’과 ‘끈끈한 관계’를 밑거름으로 한 맨 파워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
김유진 차장은, “우리는 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밸류를 창조해 나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감히 꿈꾸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샘앤에프는 바른 길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라며 샘앤에프의 꿈을 밝혔다.
샘앤에프(Sam&F)가 물이 흐르는 샘물, 근원,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가의 뜻을 담은 ‘샘(Sam)’과 패션, 퓨처, 패밀리의 머리글자인 ‘에프(F)’의 합성어라는 사실은 샘앤에프의 조직문화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 차세대 주자 「레크」는…
샘앤에프(대표 강덕남)의 첫 번째 브랜드인 「레크(REC)」는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포츠와 스트리트 진(ACtive, Sports&Street Jeans)을 재해석한 스트리트캐주얼웨어로 포지셔닝됐다. 캐주얼 코드로 ‘진’을, 스트리트 코드로 ‘스포츠’를 선택한 것이다.
「레크」는 트렌드지향적인 브랜드라기보다는 마켓지향적인 브랜드. 이 브랜드는 액티브한 스포츠웨어와 진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로, 완성도 높은 토털 브랜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데님을 기본으로 액티브하고 편한 요소를 조화롭게 믹스한 「레크」는 여러 장르를 함축한 만큼 시장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레크」는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마켓을 개척하며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유로(Euro) 신세대 대학생들의 스포츠&문화클럽을 중심으로 한 젊고 액티브한 레크리에이션 문화를 통해 레크컬처(REC Culture)의 유로(Euro) 스트리트 감각을 보여준다는 것. 이러한 문화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재창조할 수 있는 사람들, 일명 레커(RCCER)족을 제안, ‘액스(ACSS) 문화’를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nbs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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