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 칼라 포인트의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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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의 알기쉬운 패턴 이야기 (50)

2010-05-24 오전 11:38:16


숄(목도리:


shawl)을 걸친 것처럼 보이는 칼라로서 형과 폭이 한결같지 않으며 그 호칭도 사람에 따라 같지 않다. 여기서는 숄 칼라 일종인 수세미 칼라를 보기로 들어 설명한다.


수세미 칼라는 몸판에 이어진 것과 독립된 것이 있으며, 그중 이어진 것을 숄 칼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몸판과 소매는 기본형에서 절개라인만 변형된 것이라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몸판에 어떤 라인을 넣을지라도 몸판 암홀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 만약 암홀이 변하면 소매도 변해 아름다운 실루엣이 되기 어렵다.


칼라는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처음에 어떻게 제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숄 칼라이면서 풍성한 볼륨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칼라의 절단면이 삼각형의 입체모양을 띠어야 한다.


앞판에서 뒤목까지 연결된 숄 칼라를 제도한 후 V 네크라인을 기준으로 겉으로 절개라인을 넣어 둥근 모양이 되도록 휘어서 볼륨감을 준다.


이 때 분량을 적게 줄 것인 지, 많이 줄 것인지는 전적으로 모델리스트의 판단에 맡겨야 하며 무엇보다 실루엣의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봉 패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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