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츠는 하반신을 감싸는 옷이나 스커트와 달리 체형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입기 편하고 아름답게 만들려면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또 바지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착용하므로 유행에 너무 좌우 되지 않아야 한다.
스포티한 것부터 포멀한 것에 이르기까지 착용 범위도 넓고 실루엣도 다양해져 디자인·소재·제도·봉제 등에도 더욱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 아래 바지는 풍성한 주름을 넣어 볼륨감을 준 디자인이다.
먼저 주름을 넣기 전에 원형부터 힙 여유를 앞판 압판 H/4+5.5, 뒤판은 H/4+6.5의 충분한 여유를 준다. 앞뒤 원형의 패턴에 절개 라인을 넣어 각각의 주름분을 살려주면 된다. 주름의 여유분을 줄 때는 사이즈 별로 꼭 어느 정도 주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보다는 실루엣의 느낌을 보고 감각적으로 제도해야 한다.
<㈜이상봉 패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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