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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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오후 6:51:51

■ 사진작가 김중만 사진전시회 & 사진집 <IT’S ALIVE FOR EVERY CHILD>출판기념회


현대백화점 본점의 하늘공원은 매서운 추위 속에도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전시회를 보러 온 수많은 명사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집 출판기념도 함께 열린 생생한 행사장 열기를 취재했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전시회와 사진집 《IT’S ALIVE, FOR EVERY CHILD》 발행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작가 김중만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지만 쉽게 실행하지 못하거나 실행방법을 모르는 일반 대중에게 그 방법을 알려준 데 대해서 감사한다. 사진을 통해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중만이 14박15일 동안 케냐와 네팔의 오지와 빈민가에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 것으로, 그곳 아이들과 풍경이 담담하게 실려 있다.


이날 행사에는 플랜코리아의 노영찬 대표가 사진작가 김중만에게 위촉패를 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그리고 캠페인을 후원한 「폴햄」의 에이션패션 염태순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연극배우 손숙,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등 유명 인사들이 다녀갔으며, 아나운서 김지연, 탤런트 오지호, 김승현, 최강희 등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사진전을 관람한 연극배우 손숙 씨는, “예전 우리가 국제구호단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할 차례다.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앞으로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시장 옆에서 사진 영상물을 따로 상영하고, 라이브한 디제이의 음악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집 《IT’S ALIVE, FOR EVERY CHILD》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내놓은 아프리카 시리즈 그 두 번째다. 지난 2000년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동물왕국》이란 타이틀의 아프리카 동물 사진집을 낸 김중만이 2005년 새해에 케냐와 네팔에서 담아온 아이들을 사진집으로 엮어냈다.


거칠고 황량한 대륙의 헐벗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의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제아동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 「폴햄」, 패션지 《엘르》, 패션 전문신문 <패션인사이트>가 함께했다.

이번 김중만 사진전시회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며, 26일부터 인사동 토포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일주일 간 계속된다. 사진 판매금액은 1점이 4만원, 사진집은 4만8천원으로 전시 기간 동안 계속 판매되며, 수익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구촌 오지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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