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셀렉트숍 ‘BEAMS’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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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범의 이슈 스토어(I)

2008-11-10 오후 2:28:14

다양화의 1970년대, 버블 경제 소비가 많았던 1980년대, 버블 붕괴 이후 혼미했던 1990년대,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이 불투명한 21세기의 흐름을 따라가 봐야 시대가 어떻게 태동하고, 무엇이 야기되고 있는지, 혹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가 선명하게 떠오를 것이다.


이를 위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순히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해온 기업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한 기업이 걸어온 길을 따르는 것은 ‘친근한 시대’의 당사자로서의 시점을 제공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최고의 셀렉트숍인 BEAMS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1980년대까지 고도 소비사회에 맞춰 매진해온 기업 중에는 성공체험에만 의지한 채 변화된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BEAMS는 1978년 창업 이래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자세를 취하면서 항상 선두 자리를 유지해 왔다.


이것은 부침이 심한 어패럴, 유통업계에 있어서 드문 일이다. BEAMS는 변함없는 이념 아래 양과 질의 레벨 업을 도모해 왔다. 거기에는 발전해온 기업으로서의 능력과 시대에 따르는 기업 디자인의 밸런스, 이른바 패션 마케팅을 기본으로 하는 자세가 중요하게 자리잡았다.


거리, 상점, 사람의 움직임 안에서 BEAMS가 어느 정도 위치인지 알고 어떻게 시대희 흐름을 따르는지를 들여다보면, 시대를 파악하는 백터가 여기 저기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불투명한 현 시대에 있어서 곧 다가올 미래의 조짐을 시사해주는 재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넓은 의미의 시점에서부터 시대의 풍속, 문화를 리드해온 BEAMS의 부상에 맞춰 패션 마케팅의 시점까지 구체적인 시도를 해봤다. BEAMS라고 하는 기업을 통해 그려진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모습들,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 사정범위 안에 넣은 <내 나름의 시장 트렌드 분석>스토리를 다음주부터 시리즈로 연재한다.



패션인사이트는 이번호부터 이노패션연구원 강희범 대표의 초일류 이슈 스토어를 연재합니다.



강희범 이노패션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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