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태가 예뻐야 진짜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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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장 「울랄라 공주」 전농점

2007-10-12 오후 2:09:07

「울랄라 공주」 전농점은 ‘바비의 궁전’같은 인테리어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외부에 특색있는 디자인의 여성속옷을 과감히 진열해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이끌고 있다.
「울랄라 공주」는 동대문에서 시작한 여성속옷전문 브랜드. 현재 대구, 의정부, 전주 각지역까지 총 9개점이 오픈했다. 그 중 전농점은 「울랄라 공주」 1호 매장이다.
이 지역에서 15년간 보세 멀티숍「필레오」를 운영하던 정정원 사장은 올해 5월 멀티숍 근처에 「울랄라 공주」를 런칭했다. 매장규모는 23㎡(7평)정도다.
매장 인테리어는 부인 구영화씨 작품이다. “매장이 1호점이라 체인점의 모델이 되었죠. 집사람이 꾸민 매장이 반응이 좋아 본사에서도 우리매장처럼 디스플레이시킨답니다” 장 사장은 부인 자랑을 늘어 놨다.
신규브랜드인 「울랄라 공주」 1호점 런칭에 망설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정 사장은 “10호점까지는 가맹비를 받지 않다는 본사정책과 상품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멀티숍에서 밑길이가 짧은 골반바지가 유행하면서 노출되는 이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며 “「울랄라 공주」속옷은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을만큼 예쁘다”고 자신했다.
「울랄라 공주」는 노출이 쉬운 뒷태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다. 특히 브라끈 디자인 개발에 주력했다. 레이스로만 된 스타일, X자 형태로 교차된 스타일, O형 고리를 넣은 스타일 등 브라끈 만으로도 색다르게 연출할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했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매장을 찾은 30대 주부는 “일반 볼륨브라는 패드가 들어가 무겁고 부담스러웠는데 이곳의 브라는 스폰지 패드라 가볍고 자연스럽다”라고 말했다.
주 고객층은 30~40대의 미시주부이며  20대 뿐아니라 10대 학생고객도 많다.
 저렴한 가격도 인기의 비결이다. “1호점이라는 특혜로 본사에 양해를 구해 본사제시가격에서 10%~15% 저렴하게 팔고 있다” 며 “매장바깥에 진열한 세트 상품들은 본사에서 특별기획한 것으로 기존 상품보다 50% 저렴해 인기있다”고  장 사장은 설명한다. 가격대는 기획세일상품 1만원대부터 3만5000원까지 있다. 이 매장은 오픈 몇 달만에 하루 평균 150만원 이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혜나 기자
ch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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