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덕이점은 일산에서 드라마 촬영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매장이다. 165㎡의 넓은 규모, 쇼윈도에서 보이는 14개의 마네킹과 멋스럽고 편안한 매장 분위기가 보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
이 매장은 지난 2005년 6월 말에 오픈했다. 당시만해도 덕이동은 숙녀복 장사가 잘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조이너스」 덕이점은 지난해 월 평균 1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며 덕이동 350개 패션 매장 가운데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매장의 최옥진 사장은 “「조이너스」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상품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라며 “매장에서 좋은 서비스로 덕이점의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이너스」 덕이점은 주변의 다른 매장보다 30분 빠른 9시에 출근한다. 전날 입고된 상품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제안할 옷을 직접 입어보거나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판매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와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도 아침 시간에 철저하게 이뤄지는 일이다.
최 사장은 “판매를 하기에 앞서 우리 옷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조기 출근은 철저한 준비로 여유로운 오픈과 편안한 고객 응대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최옥진 사장을 포함해 4명의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10~19년 경력의 여성복 판매 베테랑 사원인 덕이점 식구들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고객의 만족’.
어떤 고객이든지 친절한 응대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비구매 고객에게도 음료 제공, 자체 컬렉션 소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설명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편안한 매장 분위기와 판매 사원들이 전달한 상품 매리트는 고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에게 문자와 안부 전화 등으로 사은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은 기본으로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것도 덕이점 만의 노하우다. 특히 이 매장은 365일 비상연락망으로 폐점 후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성수기 주말마다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세일 시 차량 현수막과 시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최옥진 사장은 “서비스, 주기적인 매장 단장, 고객 마케팅으로 경쟁이 치열한 덕이동 상권에서 지속적인 인지도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며 “「조이너스」 덕이점은 명품 매장과 같다는 생각으로 고객들을 응대하는 것이 우리 매장의 노하우”라며 미소지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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