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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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장 「PS1」 광주 충장로점

2007-09-01 오후 1:23:05

「PS1」 광주 충장로점은 넓은 규모로 탁 틔인 매장이 시선을 끈다. 이 매장의 규모는 165.29m²(50평).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인테리어와 수시로 바뀌는 쇼윈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파사드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재연 사장은 “처음 매장을 오픈했을 때 브랜드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소비자들도 쇼윈도를 보고 입점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큰 규모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웅장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기 때문인지 지금도 매장 분위기에 이끌려 입점하는 손님이 많은 편”이라며 미소지었다. 이 매장은 지난해 12월 19일 오픈했다. 신규 브랜드였던 「PS1」을 선택한 데 대해 이 사장은 “상품과 회사에 대한 믿음”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저렴한 가격, 트렌디한 상품을 내세우는 패스트패션이 인기라고 하지만 디자인, 소재, 봉제에서 좋은 품질을 가진 옷은 트렌드에 상관없이 매력적이죠. 언제든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갈 수 있는 기업의 능력과 발전 가능성이 「PS1」 매장 오픈으로 이어졌습니다.” 본사 직원들의 성실한 자세와 회사의 잠재력도 브랜드 선택에 확신을 더했다. 매장 오픈 초기에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가 없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매장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옷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서비스 자세를 바탕으로 충장로상권의 고객들에게 「PS1」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PS1」 광주 충장로점은 현재 5명의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재연 사장도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단골 고객들에게 핸드폰 문자, 세일 정도, DM 발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도 이 사장의 일이다. 이 사장은 “매장은 직원부터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하루 입점 고객 100여 명 가운데 직원들이 밀착 응대를 한 고객은 거의 대부분 구매로 이어질 정도로 열심히 하는 매장”이라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상품 재정비를 거친 「PS1」은 올 하반기 다시 한번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장사는 이익을 좇는 것이 아니고 선택에 대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는 이재연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상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광주 충장로점도 가을과 함께 한 단계 앞선 매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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