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자리한 「쿠아」 강남점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창고로 쓰이는 2층도 쇼윈도를 설치해 매장의 분위기가 한결 산뜻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와 분홍색 그리고 검은색 광택 소재로 깔끔함까지 더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린 여름을 준비하는 패션리더라면 「쿠아」를 주목하자.
「쿠아」는 멀티샵이다. 기존의 옷 가게에서 액세서리라곤 가방과 한 두 개의 신발이 전부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쿠아」엔 볼거리가 많다.
한쪽 벽면에 얌전하게 자리잡은 다양한 종류의 귀걸이와 목걸이에 시선이 먼저 간다. 귀걸이나 목걸이는 「쿠아」 옷 뿐만 아니라 어느 옷에 코디를 해도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더욱 사랑 받고 있다.
액세서리들은 타 매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구매 후 주변의 반응이 좋아 재구매를 하는 고객들이 많다.
「쿠아」 강남점은 직원과 옷 그리고 매장까지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다.
“보기와는 다르게 입었을 때 옷 맵시가 예쁘다는 고객들이 많아요. 옷은 직접 입어 봐야 되거든요”라며 고객의 마음을 읽는 것이 판매 포인트라고 매장 직원은 말한다.
옷은 마음에 드는데 사이즈가 작을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고객이 있을 때는 직원들이 직접 사이즈와 슬림해 보이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덕분에 자신감과 자신의 스타일을 찾은 고객도 적지 않다.
소매가 너무 짧지 않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컬러 등의 원피스도 6만9000원이면 여러 종류의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가방 역시 2만9000원에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쿠아」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이유는 저렴한 가격. 정기 세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월 상품이 아닌 품목을 시즌 중간에 할인 판매한다.
「쿠아」의 신선함은 여성복 매장에서 다소 생소해 보일 수 있는 수영복을 판매하는 점이다. 체크 무늬의 핑크와 블루, 블랙 등 시원한 컬러의 비키니가 8만9000원~12만9000원에 판매된다.
정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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