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에도 잘 나가는 매장은 있다.
「UGIZ」 매장은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컬러들로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픈 한지 1년 9개월 남짓 된 이 매장은 다양한 컬러와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구미를 맞추고 있다.
홍세현 사장은 “2년 전 인테리어지만 지금 타 매장과 비교해도 쳐지지 않아요. 10대부터 30대까지 공존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젊은 학생들은 여러 개를 싼 값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고, 30대 고객은 쉬운 손질과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결정적으로 홍 사장이「UGIZ」를 택한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다.
일주일에 3~4개의 새로운 아이템이 입고되어 현재 여름 상품은 97% 정도가 입고된 상태. 「UGIZ」 안산점은 한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티셔츠 가격은 1만원~2만원 대. 바지는 4만원~5만원 선이다.
홍 사장은 대부분의 시간을 매장에서 보낸다. 직원들과 함께 매장에서 직접 판매를 하며,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체크한다.
“본사에 물품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 상품을 파악해서 리오더를 빨리 넣어야 해요.
10명의 고객에게 모두 맞추어 줄 수 없어도 가능한 많은 고객에게 원하는 옷을 줘야죠”라며 기존에 「고릴라」매장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홍 사장은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어떤 브랜드에서든지 많이 팔리는 색상과 스타일은 비슷하다는 것이 홍 사장의 생각. 그래서 시장조사도 게을리 하지 않는 홍 사장은 항상 고객이 어떤 아이템을 찾을지 한 발 빠르게 찾아 움직인다. 4명의 직원과 함께 이끌어가는 「UGIZ」는 가족 같은 분위기다.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과 뒤에서 미는 사람의 박자가 맞아서인지 2년차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별다른 컴플레인을 받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고객들의 마음을 잘 안다.
레이어룩의 열기가 식지 않은 탓에 한번에 여러 색상과 디자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
「UGIZ」는 보통 한 디자인에 2~3가지 색상이 출시 된다. 그 중에서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은 상품은 한 개 정도. 하지만 올 시즌에 나온 아이템들은 모든 색상이 인기가 좋아서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홍 사장도 신이 난다며 발전하는 「UGIZ」와 함께 커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정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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