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오류점은 아파트와 시장, 버스정류장에 인접한 위치에 있어 주부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장을 오픈한 지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들어 고정고객 수도 크게 늘어났다.
이 매장 박숙자 사장은 「올포유」 오류점을 열기 전 19년간 캐주얼브랜드 매장을 운영했었다. 그러다 「올포유」제품을 입어보고 상품이 마음에 들어 브랜드를 바꿨다.
박 사장은 “어렸을 때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지금은 타깃이 40대~50대 제 또래인 브랜드를 운영하니 제품을 판매하기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매장을 운영해 10년이 넘는 단골손님도 많다. 15년 전 박 사장이 운영하던 캐주얼 매장의 고정고객이었던 학생이 지금은 결혼해 자신의 옷을 구매하러 「올포유」 오류점에 오기도 한다.
20년 이상의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를 묻자 박 사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라 말했다.
박 사장은 고객이 상품을 입고 싶어하면 입어보게 하고, 추천을 원하면 고객에 잘 어울리는 코디를 제안한다. 취향이나 성격을 잘 아는 단골 고객 뿐 아니라 매장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그에 맞는 상품을 잘 추천해준다.
박 사장은 “우리 매장은 교환이나 환불이 거의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박 사장이 「올포유」로 변경한 것은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좋았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올포유」제품은 색감이 좋고 입기가 편해 40대~60대 주부고객이 많이 선호한다”며 “한번 입어본 고객은 상품에 만족해 재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올포유」의 인기 비결은 고객카드 발급이다. 박 사장은 “신규 고객이 오면 매장에서 접수를 하고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일 기간에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벤트가 열릴 경우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올포유」 오류점에 등록된 고객의 수만 해도 2000명 남짓이다.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잘 들어준다는 박숙자 사장. 그는 “내 힘이 다할 때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며 꾸준한 매장 운영을 꿈꿨다.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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