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청계산점은 지난 3월 초에 오픈한 신규매장이다.
이 매장은 오픈 초기부터 하루 1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기도 하는 등 청계산 입구에 위치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만만치 않은 경쟁매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웨스트우드」 청계산점 박종혁 사장은 “「웨스트우드」는 가격 경쟁력이 강한 브랜드”라며 「웨스트우드」의 자랑을 시작했다.
박 사장은 “일반적으로 아웃도어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해 처음 「웨스트우드」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보고 놀란다”며 “제품의 품질도 좋아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청계산에는 가족 및 주부 등산객이 많아 「웨스트우드」의 합리적인 가격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사장은 3년간 「웨스트우드」 영업 사원으로 일해 누구보다 「웨스트우드」와 소비자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웨스트우드」 청계산점만의 판매 전략을 진행 중이다.
박 사장은 매일 아침 매장 앞에서 소규모 이벤트를 연다. 매 주일마다 다른 아이템으로 한정 특가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일반 매장이 제한된 기간에만 특가상품을 선보이는 것에 비해 「웨스트우드」 청계산점은 매일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일종의 서비스 상품이죠. 이번 주는 쪼끼, 다음주는 T셔츠.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할 겁니다.”
얼마 전 「웨스트우드」 청계산점은 기능성 라운드티를 3천원에 판매해 인기가 좋았다.
박사장은 “매장 앞을 지나다 특가상품을 보고 매장에 들어오는 고객이 많다”며 “특가상품 이벤트는 브랜드 이름을 알릴 수 있고,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인역할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이 추진하는 또 다른 판매전략은 한 발 빠른 상품판매다. 그는 “지금 여름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 매장보다 항상 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거죠. 그래야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를 만족 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웨스트우드」 청계산점을 통해 고품질의 아웃도어나 기능성 제품이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겠다”며 “꾸준히 판매방법을 개발해 고정고객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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