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모방 전략은 모방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창조적 마케팅이다. 창조적 모방은 자기에게 적합하게 경쟁 브랜드의 약점을 보완하여, 모방 브랜드와 경쟁자보다 우수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남자 두 명이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마을을 떠나 숲 속을 지나가려고 할 때 ‘곰 출현, 위험합니다’라는 표지판을 보게 되었다. 두 명중에 한 명이 땅에 주저앉아 신발 끈을 질끈 다시 매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자 옆에 있던 친구가 “자네, 곰이 얼마나 빠른 줄 알아? 아무리 뛰어도 곰에게 잡히고 말걸!”하며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다. 묵묵히 신발을 단단히 묶은 친구가 일어나서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도 알아, 그러나 너보다 빨리 뛰면 되!”
이 예화는 벤치 마킹에서 항상 나오는 예화이다. 벤치 마킹의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메시지이다. 벤치 마킹은 카피 대상 브랜드의 모든 진액(?)을 빨아 들여 카피 대상 브랜드보다 더욱 강력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패션업계에서는 Copy를 Trendy 반영이라고 말하거나 유행이라고 말한다. 물론 패션업계에서 말하는 카피와 카피스러움은 단순히 동대문에서 볼 수 있는 이미테이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즉 Copy가 창의적 Copy가 되면 벤치 마킹이고, 단순 모방 Copy면 이미테이션이 된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Creative Copy는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보다 강력한 것(대상 브랜드보다 뛰어난)이 되는 것을 말한다. 완벽한 창의적 Copy는 마케팅적 Conquest을 이룩할 수 있다.
창조적 모방 전략은 모방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창조적 마케팅이다. 창조적 모방은 자기에게 적합하게 경쟁 브랜드의 약점을 보완하여, 모방 브랜드와 경쟁자보다 우수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런 창조적 모방은 모방 브랜드의 내면 시스템을 먼저 아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이러한 과정 없이 단순한 상품 모방에만 힘쓰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오다노」 모방 전략은 열풍처럼 패션계를 흔들어 놓았다. 너도나도 「지오다노」를 스크랩을 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서 강의를 듣고 여러 채널을 통하여 정보를 캐냈지만 아직까지 「지오다노」 같은 브랜드는 생겨나지 않았다. 이것은 「지오다노」의 핵심이 상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시스템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옷은 카피했지만 시스템과 철학은 카피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브랜드들이 흉내를 내거나 벤치마킹을 하다가 심각한 재정손실을 입었다.
「폴로」는 캐주얼 브랜드들의 영원한 카피의 테마이다. 대부분의 캐주얼 맵에는 「폴로」의 광고 컷은 항상 들어가 있다. 「폴로」를 카피한 브랜드로서 중저가 브랜드인 「헌트」와 동급 브랜드로서의 「빈폴」이 있었다. 「헌트」는 니치를 파악하여 그 시장을 1천억원까지 넓힌 경의적인 카피 브랜드였다. 현재 「헌트」는 「폴로」 노선을 떠나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트래디셔널 중저가 브랜드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기저기에 「폴로」의 잔재들이 묻어있다. 반면에 「빈폴」은 「폴로」와의 정면 대결을 통해서 「폴로」의 시장 진입을 막으며 더 나아가 폴로시장을 잠식한 대표적 벤치마킹 브랜드이다.
「빈폴」은 「폴로」의 모든 것을 상위 차원에서 복사하였다. 「빈폴」은 「폴로」의 강점을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으면서 「폴로」가 충성-잠재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폴로」를 공격했다. 그리고 「빈폴」은 「폴로」보다 고급 이미지를 2배나 더 지켰다. 현재 「빈폴」은 「폴로」보다 더 폴로스러운 브랜드가 되었다.
요즘 캐주얼 시장에서 카피 선호 브랜드로서는 미국의 「아베크롬비 앤 피치」가 있다. 「서어스데이 아일랜드」와 「후아유」를 선두로 모든 브랜드들이 「아베크롬비」의 벤치 마킹에 혈안이 되어 있다.
트렌드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 몇 개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상품 카피에 혈안이 되어 있다. 최근 「아베크롬비」 매장에 동양인 여자(디자이너)들이 상품을 박스로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이다. 절대로 카피를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극 지지한다. 그러나 단순한 이미테이션은 지양해야 한다. 그렇다면 카피가 벤치 마킹으로서 전략으로 수립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1단계는 벤치마킹 타겟 선정 단계이다. 벤치마킹 정보에 대한 자사의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적용분야의 핵심적인 성공 요인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무엇을 벤치 마킹할 것인가에 관한 정확한 기준을 먼저 설정해야 한다.
2단계는 전문적인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팀의 구성이다. 프로젝트성 팀 구성은 내부의 프로젝트관리자, 데이터 수집 및 분석가, 관리 지원자와 외부의 전문가를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팀원들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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