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리얼리스트」를 전개하고 있는 투워드클럽(대표 김겸흥)이 내년 봄 여성 정장 브랜드 「모또」를 선보인다.
「모또」는 20대 직장 여성들을 타겟으로 수트를 전략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
특히 투워드클럽은 10여년간 남성복을 생산해온 품질 마인드를 바탕으로 선을 살린 고퀄리티의 인체 맞춤형 수트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재킷에 다양한 라인들을 응용해 체형을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거나 어깨나 몸통 등 부분적으로 절개선을 넣어 독특한 디자인 효과도 나타낸다.
또 우븐의 경우 한 원단으로 재킷, 팬츠, 스커트, 베스트, 원피스 등 풀세트를 제안, 그룹별 구성을 원칙으로 한다.
런칭 초기에는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되 원칙적으로는 고품질의 고급 브랜드로 정착시키는 것이 「모또」의 기본 방침. 내년 봄 상품도 우븐 제품은 모두 수입 원단을 사용했다.
2001 S/S 테마는 베이직 그룹인 ▶Scent of Modernity(도시의 향기), 뉴베이직 그룹인 ▶Dignity in Maturity, 트렌드 그룹인 ▶Seduction of SHE(유혹) 등이다.
베이직 그룹은 클래식을 키워드로 미니멀, 모던 등의 도회적 느낌을 살린 베이직하고 간결한 라인이다. 뉴베이직 그룹은 제품마다 한가지 포인트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 독특한 발상으로 A. H. X 라인의 실루엣을 선보인다. 트렌드 그룹은 럭셔리가 키워드.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되며 매우 섹시하다. 퓨전 스타일도 여기에 해당된다.
가격은 수트 40∼45만원, 원피스 22∼25만원선.
유통은 1차년도인 내년에 백화점과 대리점을 포함해 10여개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 중 백화점 바이어 및 점주, 프레스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및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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