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이 내년 봄에 유아 & 토들러 브랜드 「밍크뮤(MINK MUI)」를 출시한다.
「밍크뮤」는 내추럴리즘과 패밀리즘을 강조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의류 외에도 아이의 방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생활잡화, 아이와 코디가 가능한 마터니티 존 등을 함께 구성하고 있다. 상품 구색은 늘어났지만 아이템별 스타일수는 줄여 재고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
특히 「밍크뮤」는 기존 유아복 브랜드들이 출산 준비물 비중이 높은데 비해 의류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의류는 3∼18개월 유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상품의 50%를 차지한다.
판매가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고 있다.
임후정 상품기획팀장은 “의류 중심의 상품구성과 브랜드 컨셉과 동일한 생활잡화와 마터니티 라인을 별도로 구성, 아기와 엄마를 위한 토털 코디네이션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또 의류 뿐만 아니라 용품 부문도 시즌성을 가미, 매월 의류와 동일한 컨셉을 보여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밍크뮤」는 의류와 출산용품, 생활용품 등 많은 종류의 상품을 구성해야 하는 유아복 브랜드의 특성을 감안, 상품기획에서부터 영업 및 판매관리, 재고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원 플로어(One-Flow) 업무 흐름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갖췄다.
또 「밍크뮤」는 패키지를 비롯한 판매 부문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영업기획팀 김홍근 차장은 “유아복은 시장 특성상 각종 기념일에 따른 선물용 판매가 많다. 따라서 아이템 구성과 판매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패키지 상품을 시즌마다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고급스런 이미지의 대나무 바구니를 내부 꾸러미로 사용하는 등 선물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밍크뮤」는 내년에는 15∼20개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2002년에는 노면점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서양물산은 「밍크뮤」를 출시함으로서 토들러 「블루독」과 아동복 「파파리노커플」 등 출산∼주니어에 이르는 고객층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양물산은 한번 찾아온 고객은 포인트 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정고객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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