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플린」의 행보가 시작됐다.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의 「페이지플린」이 지난 2월 2일 문정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페이지플린」 문정점은 내추럴하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매뉴얼을 보여줬다.
우선 간판과 쇼윈도, 매장 문부터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보여준다. 간판은 브랜드 명 위에 재봉틀을 이미지화한 브랜드 심볼을 함께 썼다. 아치형의 문과 벽돌 위로 놓여진 작은 화분들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장 내부는 전체적인 톤을 베이지 컬러로 사용해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한편 화이트 컬러와 레드 컬러 벽돌의 매치로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집기도 신경을 썼다. 매장 입구에 놓여진 서랍장은 원목에 화이트 페인트를 직접 칠한 듯한 연출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줬다. 열리고 닫힌 서랍의 배치로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카펫을 연상케 하는 바닥과 계산대 뒷면으로 보이는 벽돌은 흡사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느낌이다.
벽면을 둘러 서 있는 행거에는 컬러별로 상품을 디스플레이했다. 화이트, 크림색 아이템부터 안으로 들어갈수록 블루, 블랙의 다크 톤의 아이템을 진열했다.
정윤승 본부장은 “가정집에서 느끼는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매뉴얼로 브랜드의 내추럴한 아이덴터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문정점은 30평 규모로 오픈, 첫 날 1500만원, 주말에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페이지플린」은 2월 9일 롯데 본점, 영등포, 부산점을 오픈했으며, 2월 말에는 롯데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한다.
한편 상반기 15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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