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30대 초중반을 겨냥해 지역 밀착형 백화점과 교통이 편리한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패션성이 강한 할인점에도 진출할 예정”
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가 유니섹스 캐주얼 「조프(JOFF)」를 출시한다.
「조프」는 베이직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베이직 라인과 트렌드를 반영한 아웃도어 라인, 활동적인 이미지의 스포츠 라인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20대 초반의 패션 마인드를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실구매 고객층은 20대 중후반∼30대 초반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조프」는 패션 마인드가 20대 초반인 여러 계층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크로스 코디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조프」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저가 베이직 캐주얼에 비해 판매가를 20∼30% 저렴하게 설정하고 있다. 판매가는 ▶점퍼 3만6천∼4만9천원 ▶남방 1만9천∼2만5천원 ▶바지 1만9천∼2만9천원 ▶티셔츠 7천∼2만3천원 ▶스웨터 1만6천∼2만9천원 등.
저렴한 가격과 감각을 동시에 추구하는 30세 전후의 실속형 소비자를 겨냥하겠다는 것이 「조프」의 전략이다.
이 회사 윤석현 차장은 “「조프」는 실속을 중시하는 30세 전후의 소비자를 틈새시장으로 겨냥하고 있다. 기획과 생산, 판매 등에서 기동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 판매가를 최대한 낮췄다. 안정된 품질과 발빠른 반응생산을 중시해 생산은 90% 이상 국내에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통은 출시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밀착형 백화점 5∼6개점에 우선적으로 입점하며 1∼2개 가두점도 전개할 방침이다. 가두점은 3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전개하며 2월 10일경 수지상권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윤 차장은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해 지역 밀착형 백화점과 교통이 편리한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패션성이 강한 할인점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프」는 올 하반기까지 10개점, 내년초까지 30개점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지난 99년 2월 LG패션으로부터 분사한 에프앤케이는 지난해 유니섹스 캐주얼 「티피코시」와 아동복 「제이코시」 등에서 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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