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대표 이주영)이 오는 2월말 패션내의 「오엑스밀라노」를 런칭한다.
태창은 「오엑스밀라노」를 출시함으로써 브랜드별 유통망을 분류, 유통의 성격에 맞는 상품 및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오엑스」 「빅맨」은 대형 할인점 및 마트를, 신규 「오엑스밀라노」는 재래시장을 공략한다.
새롭게 선보일 「오엑스밀라노」는 ‘룩 크린 & 소프트(Look clean & Soft)’를 기본 컨셉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갖춘 패션내의.
주 타겟은 연령에 상관없이 실용성을 중시하고 캐릭터 감도를 선호하는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가진 소비자. 가격도 팬티 기준 8천∼1만5천원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이번 시즌에 선보일 상품은 120∼130 스타일로 기능성을 강조한 소재 상품으로 기존 재래시장 상품과 차별화할 계획.
밤에 빛을 발하는 축광원사, 기초체온을 1℃ 낮춰줌으로써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쿨 맥스, 보온성을 강화한 원적외선 원사 등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뱀피 등 애니멀 스킨 패턴, 세련된 감각의 기하학적 패턴, 자카드 원단 등 신세대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 상품도 준비중이다. 컬러도 아웃 웨어에 사용되는 트렌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할 방침.
주된 아이템은 런닝, 팬티, 내의 중심으로 남·여성 및 아동 상품을 함께 전개한다.
유통은 전국 800여개의 도·소매점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내 1천200개의 거래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도·소매 비율을 상반기에는 30:70, 하반기에는 20:80으로 가져갈 방침.
한편 「오엑스밀라노」의 백원기 차장은 “경쟁업체의 패션내의 브랜드에 비해 시장 진출이 늦었지만 기존에 태창이 거래해온 도·소매상 중심의 마케팅으로 단시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말 새롭게 영입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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