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만드는사람들(대표 정익권)의 여성복 「몽소(MongSo)」가 유통망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몽소」는 지난 95년에 시작해 신림 지역에서 3개의 점포를 운영해오다 지난해 6월부터 대리점 개설을 시작, 이 달까지 27개 점포를 확보했다.
이 회사 정익권 사장은 “「몽소」가 1년만에 24개의 매장을 확보한 것은 겉보기엔 마치 보세 옷가게와 같은 작은 규모의 매장이지만 다양한 상품이 통일된 느낌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출 효율 또한 높기 때문인 것 같다. 신림점, 보라매 1·2점, 구로공단점, 봉천점, 흑석동, 광진점 등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7∼8평 면적의 점포에서 하루 100∼2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특히 신림점의 경우 월 6천500∼7천만원 어치를 팔고 있다.”고 말했다.
「몽소」는 상품의 25% 가량을 사입으로 구성하지만 의류와 함께 핸드백, 구두, 스카프, 헤어핀 등의 다양한 상품을 같은 느낌으로 구성,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 한 매장에서 판매되는 구두와 가방의 스타일수가 각각 20개가 넘는다.
또 아기자기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와 매장 입구 윈도우 앞에 진열돼 있는 고급스러운 헤어핀, 핸드백, 구두 등의 액세서리 종류도 여성 고객의 눈길을 끄는데 한 몫하고 있다.
정 사장은 “상품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비해 가격은 브랜드의 30% 수준으로 저렴해 옷과 함께 구두,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고정고객이 많으며 대부분의 고객이 가격대비 품질에 만족하는 편. 하반기까지 90% 이상의 상품을 자체 기획·생산, 상품력과 브랜드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또 “하반기까지 점포수를 6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몽소」 점포 개설조건은 현금, 부동산 등의 담보와 인테리어 비용은 없으며 7∼8평 기준 의류, 신발, 가방, 벨트, 지갑, 헤어핀 등의 상품 구입비 1천500∼1천600만원이 든다. 마진은 의류가 37.5%, 액세서리가 47%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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