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산업(대표 강석이)이 올 하반기에 중국 합작회사와 공동으로 캐주얼 브랜드 「놀다」를 출시한다.
고감도,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놀다」는 기존 중저가 베이직 캐주얼과의 차별화를 위해 ‘트래디셔널’과 ‘스포티’를 컨셉으로 제안한다. 베이직한 컬러와 스타일로 트래디셔널한 감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스포티한 감각을 가미한 것.
「놀다」의 브랜드명은 영어의 ‘Play’와 동일한 의미로, 중국 현지에서는 ‘樂(락)’이라는 명칭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놀다」는 패셔너블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지닌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을 주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커플룩을 선보여 커플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F/W에 선보이는 스타일은 20∼25개로, 한 아이템당 8∼12개의 다양한 컬러로 전개된다.
또한 여성 라인 60%, 커플룩을 제안하는 유니섹스 라인 30%, 남성 라인 10%로 상품을 구성한다.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라인은 디자인과 소재를 다양화시키고, 남성 라인은 스포티한 감각을 첨가할 계획이다.
스웨이드 느낌의 본딩, 퍼 소재를 사용한 점퍼, 버버리형 코트 등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해서 스웨터, 스커트, 바지 등의 단품이 선보인다.
판매가는 기존의 이지 캐주얼 브랜드와 비슷한 중가대를 지향한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소재와 품질 면에서 한 단계 높은 상품을 제안한다는 게 「놀다」의 전략. 따라서 가격대비 품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은 모두 국내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놀다」는 브랜드 런칭 이후 국내와 중국에서 스타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홍보 전략 수립과 이미지컷 촬영 등은 내달에 진행된다.
「놀다」는 백화점, 대리점, 전문점 등의 다양한 유통방식으로 국내 10개점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본 후, 내년부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
중국에서는 대리점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장 숫자, 마진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측 합작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8월말 국내와 동시에 진행된다.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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