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틸」아방가르드·모던 캐주얼 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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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오후 4:20:53

이원에프아이(대표 윤명세)가 올 추동 여성 캐릭터 브랜드 「데스틸(DESTIJL)」을 선보인다. 「데스틸」은 25∼27세의 패션에 민감한 여성을 중심 타겟으로 절제된 아방가르드와 모던한 감각의 상품을 제안한다. 특히 캐주얼한 느낌의 세미 정장과 단품류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셋업 수트가 매출과 상품 구성의 주를 이뤘던 기존 캐릭터 브랜드들과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셋업 정장은 꼭 필요한 베이직한 아이템만을 고급소재와 봉제를 사용할 계획. 「데스틸」의 하상옥 이사는 “여성 캐릭터 시장의 포화 상태 및 기존 브랜드들간의 상품, 컨셉의 모호함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바이다. 경기가 좋지 않아 신규 출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자기브랜드만의 특성을 가진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데스틸」은 기존 브랜드들의 비슷함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고급스러운 캐주얼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드에 발맞추기 위해 타 브랜드와 다른 디자인, 소재, 봉제 상품과 인테리어 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스틸」은 ‘더 스타일(The Style)’을 의미하는 네덜란드어로 스타일리시한 여성을 표현한다는 뜻. 단품 코디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온-오프타임 동시에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재는 100% 유럽, 일본 등의 수입 원단만을 사용하며 봉제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띠끄 상품을 만드는 라인에서만 생산한다. 가격은 재킷, 팬츠 한 벌이 55만원선이며 한 아이템에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제안, 상품 선택의 폭을 넓게 할 계획이다. 「데스틸」은 하반기내 서울 주요 백화점 4개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원에프아이는 「데스틸」을 런칭하면서 신세계 PB 「바니테일러」와 제일모직의 「디」 기획 컨설팅에서는 손을 뗄 예정이다. 니트 프로모션은 계속 진행한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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