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가 올 하반기에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지피지기」는 출시 4년째인 이번 하반기를 맞아 유통을 백화점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물량을 크게 늘리는 등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피지기」는 이 달에 롯데 5개점을 비롯 17개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은 확대 재오픈하며 분당점, 일산점, 울산점에는 신규로 오픈한다. 또 「지피지기」는 신세계 영등포점과 현대 미아점, 대구 프라이빗, 홈플러스 간석점, 작전점 등에도 새롭게 입점한다.
김영관 「지피지기」 본부장은 “중저가 캐주얼 시장이 백화점과 할인점에서도 활성화됨에 따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리는 등 유통전략을 수정했다. 반면 효율이 낮은 노면점은 일부 정리했다. 유통이 재정비되는 이번 가을부터는 일부 베이직 아이템에 대해 물량을 과감히 늘리는 등 공격적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피지기」는 올 가을 물량을 전년 대비 40% 가량 늘렸다.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캐주얼 의류는 잘 팔릴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 「지피지기」는 지난달에 65개점에서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지피지기」는 올 하반기에 영화배우 주진모와 MC로 활약중인 한은정을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등 홍보 판촉도 강화하고 있다. 주진모는 영화 <무사>와 <와니와 주니>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하반기에도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동광인터내셔날은 올 하반기에 올해로 2년째인 여성 캐주얼 「숲(SOUP)」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여성 캐주얼 「숲」은 상반기에 일부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가격을 인상하는 등 다소 고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미지와 품질은 고급, 가격은 중가대’란 브랜드 본래의 이미지를 살릴 방침이다.
「숲」은 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김보경을 광고모델로 계약했으며 ‘포포먼스 페미니즘’이란 테마로 가을 광고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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