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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오후 5:15:40

소재 ·국내 화섬생산량 전년비 8.3% 감소 국내 화섬업계의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화섬협회(회장:이원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화섬 총 생산량은 전년대비 8.3% 감소한 122만8천600톤으로 나타났다. 내수와 직수출은 각각 3.7%, 0.8% 증가했지만 로컬 수출은 20.9% 감소, 출하량도 6.9% 줄어들었다. 품목별는 폴리에스터 필라멘트가 8.3% 감소한 69만5,848톤, 스테이플 화이버는 0.6% 감소한 35만4,995톤 생산에 그쳤다. 또 나일론 필라멘트는 16.4% 감소한 12만4,892톤, 스테이플 화이버는 23.2% 감소한 2,360톤, 아크릭은 19.6% 감소한 5만505톤으로 집계됐다. 화섬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로컬 수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지난 6월 효성, 태광산업, 대한화섬 등 주요 화섬업체들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파업이 발생, 생산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직물업계 재고 7억야드 누적 직물업계가 수출 부진, 재고 증가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안도상)는 직물업계의 재고량은 지난 7월 현재 전년대비 40% 증가한 7억야드(약 5천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합섬직물의 재고가 95%인 6억야드(약 3천7백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업계 가동율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감소한 66.0%에 그쳐 전체 제조업 가동율 74%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998개사 중 정상조업은 659개사로 지난해보다 90개사가 줄어들었으며 조업단축은 284개사, 휴폐업수는 55개사로 지난해보다 각각 68개사와 22개사가 증가했다. 이처럼 직물업계의 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휴폐업 하는 업체수가 늘고 있는 것은 올들어 수출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7월말 현재 직물 수출은 전년대비 11.0% 감소한 52억4천100만달러를 기록중이다. ·효성-휴비스, 세계 최고속 방사기술 개발 산업자원부는 효성과 휴비스가 한양대와 공동으로 산자부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세계 최고 속도의 ‘폴리에스테르 초고속 방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폴리에스테르 방사기술이란 석유화학원료인 TPA(테레프탈산)와 EG(에틸렌글리콜)로부터 실을 뽑아내는 기술로 방사속도가 빠를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속도가 분당 3200m였던 폴리에스테르 POY방사속도를 분당 5000m로 높이고 4000~4500m/min였던 FDY 방사속도를 6500m/min로 높인 획기적인 기술이다. 산자부는 특히 이번 기술개발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로 일진에이테크, 두세라, 동양정밀이 방사설비 핵심부품 및 방사유제를 국산화한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번 기술이 실용화될 경우 국내 화섬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1200억~14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스포츠울 제품이 국내에도 본격 전개된다. 더울마크컴퍼니는 최근 등산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인한고상사 ‘에델바이스’가 천연섬유인 울의 장점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을 향상시킨 스포츠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포츠울 제품은 우수한 발한성으로 인해 인체에서 분비된 수분을 보다 빨리 건조시킴으로써 운동하는 동안에 느꼈던 끈적임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 뒤에 느끼는 추위까지 덜 수 있다. 호원대학교 스포츠 과학 연구소 전향란 교수팀이 기존의 속건성 소재와 스포츠울로 만든 운동복을 비교 실험한 결과 스포츠울의 발한성과 쾌적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스포츠울은 울과 폴리에스터의 2중 구조에 의한 액티브 스포츠웨어 소재로 지난해 상용화되기 시작 지난 5월 오사카에서 열렸던 동아시안 게임에서 호주 국가 대표팀이 사용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미즈노, 아식스 5개 업체가, 국내에서는 한고상사와 니트 셔츠 봉제업체인 공신어패럴이 등 2개 업체가 스포츠울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소비자 ·가구당 가계빚 23%증가 지난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당 가계빚이 2,070만원에 달해 1년전의 1천,670만원에 비해 2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전체의 빚도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금리로 은행들의 가계대출이 활성화되고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 빚이 빠른 속도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ㆍ4분기 가계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가계신용잔액은 296조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19조7천416억원)가 증가했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날 현재 전체 가계빚은 300조원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형태별로는 일반자금대출과 주택자금대출로 구성되는 가계대출(잔액 265조원)이 23.2% 증가했고 가계의 소비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판매신용(30조9천000억원)은 신용카드회사의 판매신용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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