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빠(PUPA)」가 지난 12일 롯데 울산점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애니통상(대표 한은희)이 지난 7월에 국내에 들여온 「뿌빠」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을 겨냥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압구정동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백화점 영업을 시작한 것.
국내 대부분 화장품 브랜드의 주고객층이 20대 중·후반 이후의 여성인 것을 감안, 틈새 시장을 겨냥해 런칭했다.
제품은 키트라인(Kit Line), 향수 라인(Fragrance Line), 메이크업 라인(Makeup Line), 그리고 올 봄부터 새롭게 선보인 스킨케어 라인(Skincare Line)으로 나뉜다.
특히 키트 라인은 곰돌이 디자인부터 커다란 상자 모양까지 용기 디자인이 독특하며 한 키트 안에 립글로스, 아이섀도우, 크림섀도우, 블러셔,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펜슬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 있어 기능적·실용적이다.
향수 라인은 프레시 플로럴(fresh-floral) 향기를 지닌 「PUPA」만의 독특한 오드파퓸 컬렉션으로, 여명의 장미(Rose Airprpe), 강렬한 태양의 옐로우(Jaune Solaire) 등 향수의 컬러와 향기의 이미지를 부합시키는 색상 마케팅과 함께 화려한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9가지 향수로 전개된다.
향수 용기 역시 장미, 국화, 튤립 등 꽃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9개 향수를 한데 합하면 부케 모양이 되는 등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가격대는 7∼8가지 아이템이 담긴 키트가 3∼5만원, 립글로스 2만원대, 향수 4∼5만원대로 합리적이다.
메이크업과 향수의 제품 비중이 5:5이며 매출은 7:3으로 메이크업의 비중이 높다.
현재 베스트셀러 아이템은 키트라인의 3만5천원대 ‘꾸오레 리플렉스’와 4만5천원대 ‘부케드퍼퓸’오드퍼퓸 향수라인이다.
우리나라에 맞는 기능과 컬러의 제품을 선택해서 3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제품을 들여올 방침이다.
한편 애니통상은 10여년간 「지방시」 화장품, 「구찌」·「크리스찬디올」 선글래스, 「세인트존」 의류 등의 면세점 사업을 해온 업체로, 지난해부터 「뿌빠」도 인천 신공항, 동아 면세점에서 전개해왔다.
유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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