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모조에스핀」변신 그리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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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매출 급신장 - 내년 공격 영업

2007-01-24 오후 6:47:20

대현(대표 신현균)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 시즌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모조에스핀」은 리뉴얼 이후 3개월 동안 영업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부터 전월대비 30%의 매출 신장을 거듭하는 등 화색이 돌고 있다. 「모조에스핀」은 이 달 들어 17개 매장에서 점 평균 평일 400∼500만원, 주말 600∼700만원어치의 상품을 팔고 있다. 특히 롯데 잠실점에서는 하루 평균 85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롯데 본점도 이 달 초 샵 마스터를 교체한 후, 매출이 급격히 좋아져 하루 800만원∼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모조에스핀」은 롯데 본점에서 이 달 2억5천∼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롯데 부산점, 영등포점, 신세계 인천점 등에서도 월 1억원선의 매출을 올리며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모조에스핀」은 내년 상반기 물량 및 매장 수를 올해대비 10∼20% 늘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모조에스핀」은 점간의 매출 차가 줄고 B, C급 매장을 포함한 전 매장의 매출이 고루 좋아지고 있는 점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조에스핀」은 “9월 이전까지 점간의 매출 격차가 심했으며 영업 여건이 좋은 몇 개의 매장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매장의 매출 순위가 중·하위권이었다. 그러나 9월 이후 전 점의 매출이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으며 매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매출호조는 상품 재정비와 발빠른 영업 시스템 및 팀 파워 구축에 기인한 것. 「모조에스핀」은 리뉴얼 직후 선보인 상품들이 캐릭터가 강하고 소수의 고객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옷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한 감도의 디자인을 보강하고 여성스런 컬러, 소재, 실루엣 등을 사용, 상품을 재정비했다. 특히 캐릭터 브랜드의 경쟁력은 수트 등의 우븐 상품에 있다고 보고 소재, 안감, 봉제 등의 고급화에 주력했다. 또 지난해에는 전 상품의 45%에 달하던 기획 상품 비중을 20%대로 줄이고 정상상품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모조에스핀」은 영업부와 디자인실, 그리고 본사와 매장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또한 브랜드 안정화에 한 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조에스핀」은 이번 시즌 월별, 주간별 상품 판매 반응을 분석하고 매뉴얼 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보다 공격적으로 상품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인테리어, 광고, 홍보 등에 적극 투자,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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