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찌코리아(대표 오성호)가 중저가 캐주얼 잡화 브랜드 「이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이코(Itko)」는 패션에 민감한 10∼20대를 겨냥한 브랜드로서 캐주얼 백과 캐주얼 슈즈, 패션 액세서리 등 토털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라찌코리아는 18년간 생산업체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방 기준 4∼7만원대의 저렴한 판매가를 메리트로 내세우고 있다.
스타일은 최근 패션시장의 메인 트렌드인 스포츠룩의 열풍을 반영, 다양한 기능과 활동적인 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췄다. 캐주얼 슈즈는 「프라다스포츠」풍의 패션 스니커즈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가는 ▷남성용 서류가방 5만원 ▷백팩 및 숄더백 4∼7만원 ▷스포츠백 3∼6만원 ▷스니커즈 7∼8만원대.
이 회사 오성호 사장은 “최근 잡화시장에도 캐주얼 바람이 불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까지 7∼8개 점포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통은 백화점보다는 노면상권 대리점과 홈플러스 등 할인상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코」는 지난달 27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10여개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안산, 마산, 창원, 부산, 경주 등 5개 지역은 이달 초에 이미 대리점을 개설했다. 구의동 본사 건물 1층에는 20여평의 직영점도 오픈했다.
「이코」는 내년 상반기 신학기 시즌까지 30여개 대리점을 추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리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노면상권내 10평 내외 매장이면 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점은 위탁사입제로 운영되며, ▷점주 마진은 잡화가 40%, 신발이 35%이다. 개설조건은 ▷매장면적 10평 이상 ▷현금 보증금 1천만원 ▷부동산 담보 3∼5천만원 등.
한편 그라찌코리아는 가방 생산 전문업체로서 최근 중저가 브랜드 「이코」와 중가대 정장 브랜드 「그라찌」를 출시하고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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