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인터내셔널(대표 김영수)의 「로엠」이 올 가을상품 정상 판매율 72%를 기록했으며 일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0% 가량 신장했다.
「로엠」의 박상균 차장은 “지난해는 하루 점 평균 매출이 180만원선이었으나, 올해는 200만원이상으로 뛰었다”며 이 달 종각점은 1억8천∼2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억대 매장도 7개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로엠」은 내년도 상품을 재정비하고 유통망을 130∼140개로 늘려, 제2의 도약을 시도할 방침이다.
「로엠」은 여성스런 감도를 강조한 캐주얼 상품군을 늘려 브랜드 이미지를 한 층 더 젊고 신선하게 바꿀 계획이다. 또 디자인실과 VMD실의 인원을 보강, 브랜드와 매장의 감도를 높이고 상품력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직영매장을 오픈하고 서울 핵심상권에 20평 이상의 중형 매장을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로엠」은 올해 108개 매장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한편 「로엠」은 최근 ‘제3회 지식경영대상’의 서비스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에서 수여하는 지식경영대상은 지적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공유하고 있는 기업과 이에 공헌한 개인에게 주는 상. 패션 회사로서는 최초로 지식경영대상을 수여한 「로엠」은 개인 및 팀이 가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보화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 이를 성과로 연결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한데 높은 평가를 얻었다.
「로엠」은 매주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또 부서마다 자율적으로 학습조직을 형성,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업무로 연결시키는 학습활동의 틀을 구축해 왔다.
박 차장은 “지식경영대상은 회사의 무형자산을 의미한다. 경쟁력의 원천인 지식을 체계화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회사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로엠」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회사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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