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Y/보니타스 남성·여성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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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어번 캐주얼 - 20대 직장인 타겟

2007-01-24 오전 11:55:51

LCY(대표 임재만)가 내년 봄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보니타스(BONETARS)」를 런칭한다. 「보니타스」는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신세대적 마인드를 소유한 20대 직장인을 메인 타겟으로, ‘라이프 제안형’ 브랜드를 지향하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어번 캐주얼. 지난 6일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보니타스」의 런칭쇼에서는 ‘City of Sensibility’를 2002년 S/S 메인 테마로 한 80년대의 복고적 무드가 제안됐다. ‘Progress in gender’를 서브 컨셉으로 한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의 모노톤을 중심으로 라인이 강조된 남성 재킷과 매시니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 정장류가 주로 선보였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Cosmorama’를 테마로 하여 유럽풍의 내추럴한 무드를 강조한 뉴베이직 스타일이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니트 상의와 깔끔하게 라인이 떨어지는 9부 바지 등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The urban garden’을 테마로 하여 데님 소재의 재킷, 바지, 스커트 등과 베이직한 티셔츠, 니트 등의 캐주얼한 아이템들이 선보였다. 기능성이 강조된 디테일과 다양한 절개선이 들어간 데님 아이템이 돋보인 스테이지. 또 이 날 패션쇼에는 탤런트 엄지원, 개그맨 김대희, 이태식 등이 모델로 등장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중심 가격대는 ▷재킷 18만8천원 ▷팬츠 9만8천원 ▷블라우스 8만8천원 ▷티셔츠 5만8천원 ▷니트 6만8천원 ▷점퍼 17만8천원 선의 중가대. 「보니타스」는 일반 유니섹스 캐주얼보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제품 퀄리티를 높이고, 대리점과 백화점의 상품 구성을 달리 하여 점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가방과 스니커즈 등의 액세서리 라인도 의류라인과 함께 전개할 예정. 현재 「보니타스」는 「논노」 출신의 차재화 이사가 영업기획을 총괄하고 있으며, 성도 「제이빔」 기획실장 출신의 조재구 씨가 사업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보니타스」는 내년에 백화점 15개, 전문점 2개, 대리점 4개, 직영점 4개의 유통망 확보와 7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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