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내년 S/S에 프랑스의 진 브랜드 「세비뇽」을 라이센스로 전개한다.
현재 28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세비뇽」의 브랜드명은 50년 미국의 비행사 찰스 세비뇽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
「세비뇽」은 위트와 즐거움을 지닌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진 캐주얼을 표방한다는 의미에서 fun과 expert의 합성어인 ‘funpert’라는 컨셉을 제안한다. 아메리칸 스타일에서 유러피안 스타일로 넘어가고 있는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이탈리안 캐주얼에 아웃도어의 스포티한 감각에 재미를 가미한다.
「세비뇽」은 21세를 주고객층으로 설정해 소비자 타겟을 집중화시켰으며, 「CK진」 「베이직」 등의 진 전문 브랜드와 「바닐라비」 「미스식스티」 「피오루치」 등의 영 캐주얼 브랜드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
「세비뇽」은 귀엽기보다는 성숙한 매력, 퇴폐적이지 않은 건강한 섹시미를 표현할 예정이며, 여성 60%, 남성 40%의 비중으로 진행된다.
중심 가격대는 ▷데님 팬츠 13만8천원 ▷데님 재킷 17만8천원 ▷니트 8만9천원 ▷셔츠 10만8천원 ▷스커트 8만9천원 선.
지난 18일 청담동 쇼케이스에서 개최된 런칭쇼에서는 ‘Enjoy Life’ ‘Fun Paradise’ ‘Party Tonight’ 3개 주제의 의상이 선보였다.
‘Enjoy Life’에서는 다양한 톤의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원 포인트 장식이 가미된 의상이, ‘Fun Paradise’에서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핸드 브러시 워싱 등 보다 과감한 액센트가 사용된 스타일이 선보였다. 마지막 파트인 ‘Party Tonight’에서는 비비드한 컬러와 과감한 절개, 스팽글 등의 디테일이 사용된 의상이 제안됐다. 주력 상품인 데님 팬츠는 뒷부분의 특이한 요크선이 특징.
「세비뇽」 측은 “브랜드명이 비행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인 만큼 ‘비행’과 관련된 이미지를 중심으로 비주얼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분별한 스타마케팅에 편승하기보다는 내용이 담긴 광고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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