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 신규 런칭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이즈마루」가 출발부터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즈마루」는 13개점(3월7일 현재)에서 일평균 200∼25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명동점에서는 평일 400만원, 주말 최고 1천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명동점의 문순례 점장은 “고등학교 2,3학년에서 3,40대 미시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초반에는 점퍼, 스웨터, 스커트 등의 단품류가 주로 판매됐는데, 2월말에서 3월초에 접어들면서 대학 신입생들 위주로 셋업물도 잘 팔리고 있다”며 “깔끔한 디자인에 산뜻한 컬러감,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가격대비 만족이 높은 편이다. 딸과 함께 입는다며 한번에 3∼40만원 어치를 구입해 가는 3,40대 주부 고객도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재킷 6만9천∼8만9천원, 팬츠 4만3천∼5만9천원, 스커트 4만3천∼5만9천원, 스웨터 3만3천∼5만9천원의 저렴한 가격, 연령대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 밝고 화사한 컬러 등 상품적인 요인과 기존 「마루」의 인지도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즈마루」는 조만간 명동점 2층의 공사를 마치고 「마루」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캐릭터 캐주얼 풍의 남성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즈마루」는 올해 상반기 30개 매장에서 70∼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주 나산 출신의 정성훈씨를 영업부장으로 영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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