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세상을 통제하는 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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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중심의 리더십 ●스티븐 코비 지음/김경섭·박창규 옮김

2007-01-22 오후 5:36:30

과거와의 결별 역사상 획기적 사건들은 거의 예외 없이 전통적 사고 방식과의 과감한 결별을 통해 이루어졌다. 과학 분야에서는 극적인 변화, 사고의 혁명, 지식의 비약적 도약, 낡은 제약으로부터 갑작스레 해방되는 것 등을 가리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전환이 오래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새롭고 획기적인 사고 방식을 제공해 준다. 역사상의 모든 지도자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과 ‘지도(map)’를 사용해 왔다. 이러한 관리자 훈련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려면 낡은 패러다임을 과감히 떨쳐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포용할 수가 없다. 진정한 성장이란 이러한 단계적 발전 과정을 거침으로써 이루어진다. 모든 사람이 이런 과정을 통해 관리 원칙에 대한 훈련을 받을 때 그들은 낡은 제약과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고, 또한 내면으로부터의 동기와 가르침에 더 순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낡은 습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승리’를 성취하는 것을 방해하는 저지세력과 도구를 극복해야 하는 반면 개인적 승리를 가능하게 하는 추진세력을 배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강력한 저지세력으로는 식욕, 정욕과 같은 탐닉, 자존심과 가식, 그리고 야심과 허영심이다.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이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이런 성공적인 개인의 승리를 이루지 못하면 지속적인 대인관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 성공의 기준, 도덕의 나침반 오늘날과 같이 격변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도(map)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도덕의 나침반이기 때문이다. 원칙들은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나침반은 진북(眞北)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객관적이고 외재적인 자연법칙, 즉 원칙들을 반영한다. 이러한 원칙들에 비해 가치란 다분히 주관적이고 내재적이다. 나침반은 삶의 진실을 대변해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진북향의 원칙들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가지고 우리의 가치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영화 <십계>를 만든 세실 비 데 밀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율법을 파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우리는 율법을 어김으로써 자신을 파괴할 뿐이다.” 원칙이란 오랫동안 입증되어 온 인간행위의 지침이다. 확실한 원칙들이야말로 인간의 효과성을 지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실제생활에서 그러한 원칙들에 부합되게 살아가지 못할지는 몰라도 여전히 그 원칙들을 신봉한다. 한 국가나 기업체의 역사를 깊이 연구해 보면 그러한 원칙의 실재와 진실은 분명하게 밝혀진다. 또한 사회구성원들이 이 원칙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순응하는 정도에 따라 생존과 안정이냐 분열과 명망이냐가 결정된다. 나는 어떤 토크쇼에서 히틀러가 원칙 중심의 인물이었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는 가치를 추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침반 원칙을 지키지 않았고 그에 따른 응분의 결과를 감수해야 했지요.”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나침반이다. 나침반은 자유롭게 흔들리면서도 자북(磁北)을 가리키는 자성 바늘로 이루어져 있다. 오랫동안 자신의 길을 찾고 전망과 방향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지도를 이용해 온 사람들도 오늘날처럼 불투명하고 황량한 경영환경에서는 지도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제 해결방안은 지도(가치)에 기초한 관리를 나침반(자연법칙 및 원리)에 의한 리더십으로 바꾸는 데 있다. 도덕의 나침반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힘겨운 경쟁도 이겨 낼 수 있다.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 빅토르 위고는 “제때를 만난 아이디어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개인과 기업들이 업무실적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건전한 습관을 형성하고, 행위 유형을 전환시킬 수 있는 호기이다. 과학적 관리 패러다임은 인간 본성을 경제적 인간이라고 가정한다. 이러한 가정에 따라 움직이는 관리자는 당근과 채찍, 지시를 사용한다. 따라서 그 가정이 옳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생활비를 벌거나 생계에 필요한 동기에 따라서만 행동하게 될 것이다. 원칙 중심의 리더십은 인적 자원 패러다임에 사람은 영적 존재라는 개념을 더한다. 즉 사람들은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원한다. 톰 피터스는 권력의 중심이 엘리트 독재자 그룹으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조직 내의 다른 모든 구성원들은 더욱 임파워먼트(권한위임)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람들은 가치 있는 목표를 성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업무를 넘어서는 사명과 사업에도 기꺼이 참여하고 싶어한다. 그들은 비록 어떤 일이 자신의 정신적 능력을 크게 계발

최종옥/북코스모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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