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이 美 디자이너 브랜드인 「케네스콜(Kenneth cole)」을 전개, 올 가을 남성 캐릭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브랜드는 도시적인 감각의 세련된 모던 베이직을 지향하며 신발, 액세서리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토털 브랜드로서 현재 시장 내에서는 「페라가모」 「A.Testoni」등의 VMD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되고 있다.
특히 「케네스콜」은 신발 및 액세서리의 비중이 전체 물량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캐주얼 상품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가죽류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원종운 상무는 “현재 의류가 강세인 사업구조에서 신발, 잡화도 주력하는 사업구조로 변신하여 선진형 토털 패션사업으로 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며“선진 브랜드의 영업 노하우 습득을 통해 패션사업 국제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1차 년도에는 남성위주의 토털 캐릭터캐주얼로 출발하며 수트, 셔츠 등 패턴과 사이즈에 유념해야 할 품목은 소량생산하고 나머지는 모두 직수입하여 오리지널리티를 강조, 직수입과 라이센스로 병행해 전개한다.
주고객 층은 25∼35세의 전문직 종사자를 겨냥하며 제품은 수트, 재킷, 바지, 셔츠, 니트 등 캐주얼 상품들이 주력아이템이며 신발 및 액세서리의 경우 구두, 가방, 가죽소품, 시계 등의 제품구성으로 니치마켓을 공략할 방침이다.
가격대는 구두가 약 25만원 상당이고 가죽 재킷 80~90만원선, 수트가 70만원대, 신발류 25만원대, 시계 20만원로 「DKNY」 수준이다. 한편 제일모직은 올 하반기에 4개 매장을 유지하며 내년에는 6개 정도 「케네스콜」 매장을 늘릴 방침이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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