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이석화)가 올 가을 캐릭터 진 캐주얼 브랜드 「캐너비(Carnaby)」를 런칭한다.
「캐너비」는 지엔코가 「스포트리플레이」 「서어스데이아일랜드」에 이어 내놓는 세번째 브랜드로, 브랜드명은 패션 샵이 밀집한 영국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지 캐너비 스트리트(Carnaby Street)에서 유래했다.
「캐너비」는 데님 상품을 중심으로 믹스 앤 매치를 통해 개성 있는 퓨전 룩(Fusion Look)의 연출을 제안하는 영국풍 캐릭터 진 캐주얼. 19∼23세를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다.
상품은 데님 60%, 우븐 40%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70%, 남성 30%로 여성 취향이 강하다. 가격대는 「게스」 등의 진 브랜드와 유사한 선. 「캐너비」는 전체 상품 중에서 액세서리를 12∼15% 가량으로 구성해 토털 룩을 지향하고 있다.
「캐너비」는 이번 하반기 시즌 ‘브리티시 비트(British Beat)’ ‘페이크 런던(Fake London)’ ‘러스트(Rust)’를 테마로 잡고, 기존 진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젊은 이미지의 데님 상품을 제안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상품뿐만 아니라 광고 비주얼, 매장 인테리어,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브리티시, 즉 영국적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매장 내 인테리어도 양탄자를 바닥에 깔고 액자를 장식해 거는 등 영국의 한 대학생의 방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너비」는 영국풍의 데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광고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 5월13일 이미지 컷 촬영에 들어가며, 24일에는 본사 내에 쇼룸을 구성한다. 또 내달 20일에는 화려한 영국풍 파티 분위기로 런칭쇼를 개최한다.
「캐너비」는 연말까지 17∼20개의 유통망에서 7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망은 백화점 위주로 전개할 방침이며, 대리점도 2∼3개 오픈할 계획.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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