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노하우를 캐주얼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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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프리」, 컬러와 스타일의 차별화

2007-01-19 오후 5:22:50

샘인터내셔날(대표 최미화)이 캐주얼 브랜드 「투비프리(2B free)」를 런칭한다. 「투비프리」는 ‘나를 구속하는 투비(2B: Behavior, Budget)로부터 자유로워지자’는 뜻. 이 회사 최미화 사장은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정석어패럴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해 12월 별도법인 샘인터내셔날로 독립했다. 「투비프리」는 여성 60%, 유니섹스 스타일 40%로 구성되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감각적인 소비자를 메인 타겟으로 한다. 점퍼 4∼9만원, 니트 2∼8만원, 바지 3∼9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 기존 이지캐주얼에서 볼 수 없던 그레이시한 컬러와 워싱 데님류를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 최 사장은 “캐주얼 시장에 흔하게 깔린 옷은 만들고 싶지 않다. 그러나 초기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베이직한 상품을 절반 정도 구성했다. 흔히 이지캐주얼은 트렌드에 둔감하다고 생각하지만 「투비프리」는 컬러나 스타일면에서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프리스티지존, 베터존, 볼륨존의 세가지 스타일로 구분된다. 프리스티지존은 가장 트렌디한 상품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가격도 30∼40% 고가. 아이템 수는 30% 정도, 물량은 5∼10%로 물량을 적게 가져갈 계획이다. 베터존은 뉴베이직 스타일로 물량의 30∼40%를 차지하고, 볼륨존은 전체 물량의 절반 가량을 구성하는 베이직한 스타일이다. 추후에는 잡화비중도 20%까지 늘릴 계획. 「투비프리」는 런칭 첫 시즌에는 대형백화점, 할인점, 로드샵에 20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심상권에는 10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3∼4개 직영매장으로 운영하면서 안테나샵으로 활용하고 소도시에서도 40∼50평 규모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는 대구 동성로에 100평 가량의 매장을 준비중이며, 명동과 이대앞에도 대형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주 바이어 품평회를 마치고 이 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런칭쇼를 준비중이다. 「투비프리」의 첫 번째 매장은 논현동 정석어패럴 본사에 다음달 중순 오픈한다. 이 매장은 지하1층과 1층을 합쳐 250평 가량의 대형 매장이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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