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로이는 17·18세기 궁중의 남자 하인 제복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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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오후 5:14:45

옥혜정·패션 코디네이터(codyline.com) 지난호에서 계절색과 고객의 피부색을 연관시켜서 공부했었는데, 색채가 고객의 전체이미지를 나타내주는 요소라고 한다면 이번호에서 다룰 소재는 요즈음의 고객들이 색채나 디자인 못지않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매장에 있는 상품전체의 소재혼용률을 전부 외우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그 매장의 얼굴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시간이 날때마다 제품메뉴얼을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내셔날브랜드의 경우는 디자인이나 색상으로 경쟁력을 가지기보다는 소재나 패턴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이번호에서는 소재의 기본이론과 여성복 매장에서 많이 보여지는 소재에 대해서 다루어보기로 한다. 섬유에는 천연섬유와 합성섬유, 무기섬유가 있다. 천연섬유는 면, 마, 모, 견이 대표적이다 면사에는 코머사와 카드사가 있다. 커팅과정에 의해 가지런히 정리된 슬라이버라는 섬유에서 짧은 섬유를 제거하고 비교적 긴 섬유만 정리하는 과정을 코밍이라고 한다. 이 공정을 거친 실을 코머사라고 한다. 카드사는 슬라이버에서 코밍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실로 만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모직물에는 소모사와 방모사가 있는데 소모사(worsted)는 양모를 충분히 빗질하고 짧은 모와 불순물을 제거한 후 남은 긴 양질의 섬유만을 평행으로 맞추어 꼬아 만든다. 방모사(wollen)는 짧은 양모와 소모사를 방적할 때 나오는 부스러기 모실찌꺼기 등을 원료로 하여 전체적으로 느슨하게 방적한 실이다. 잔털이 많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식물성 섬유로 된 소재의 명칭과 각소재의 특징을 알아보자. 데님(원섬유 : 면) 날실만 인디고블루로 염색하고 씨실은 염색하지 않는다. 날실이 표면에 나오는 능직구조로 날실이 더많이 표면에 드러나므로 표면쪽이 더 어둡다. 무거운 편으로 보통 뻣뻣하나 오래 사용된 직물은 부드럽고 몸에 밀착된다. 가공의 종류로는 스톤 워시, acid wash, mud wash 등이 있다. Jean이나 dungaree와 마찬가지로 데님은 직물의 이름이 그대로 캐쥬얼바지 이름이 되었다. 리넨 원섬유 : 아마 리넨은 마섬유의 일반적인 명칭으로 100% 마섬유이거나 적어도 50%이상 혼방되어야 한다. 리넨은 무거운 편으로 바지, 치마, 수트, 원피스에 쓰인다. 보통 주름방지 가공을 하며 유사한 직물로는 butch linen이 있는데 레이온으로 리넨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 직물이다. 머슬린(원섬유 : 면) 대칭평직으로 주름가공이 되어있는 것도 있다. 주름은 꼬임이 많은 실이 줄거나 기계적인 마감처리로 만든다. 용도는 잠옷, 셔츠, 원피스, 운동복, 시트, 커튼침구류등이다. 유사한 직물인 percale은 튼튼하고 가벼우며 견처럼 부드럽고 매끈한 최고급 침대용 직물이다. 면 보일(원섬유 : 면) 가늘고 꼬임을 많이 준 combed yarn으로 제작하므로 매끈하다. 가볍고 투명한 직물로 속옷, 잠옷, 블라우스, 셔츠, 드레스, 커튼용에 쓰인다. 샴브레이(원섬유 : 마) 날실만 염색되고 씨실은 염색되지 않는다. chambray는 프랑스의 chambrai에서 왔으며 벨기에와 국경지대에 있는 마직물제조의 본산이다. 스포츠웨어, 작업복, 인테리어용으로 쓰인다. 시어서커(원섬유 : 면) 대칭평직구조로 길이방향으로 올록볼록하거나 주름이 지는 면과 평탄한 면이 교대로 나타나서 줄무늬를 만든다. 우유와 설탕이라는 뜻으로 매끈한 실과 주름진실이 교대되어 줄무늬를 만드는 것을 뜻하며 여름용 의복으로 적당하며 원피스, 운동복, 잠옷, 침대보, 커튼 등으로 쓰인다. 오건디(원섬유 : 면 (organza는 실크)) 섬세한 combed yarn으로 직조되며 강한 꼬임이 있다. 대칭평직구조이며 매우 얇은 옷감으로 거의 비쳐보인다. 최고급 오건디는 산처리를 통하여 바삭바삭한 촉감을 높인다. 프랑스어로 organdi는 책을 만드는 무명을 뜻한다. 블라우스, 원피스, 파티드레스, 이브닝이나 웨딩드레스, 여름의복 장식에 많이 쓰인다. 옥스퍼드(원섬유 : 면) 날실에 얇은 실을 2겹으로 쓰고 씨실은 날실보다 꼬임이 적고 더 두꺼운 실을 쓴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셔츠용 직물의 하나로 가벼운 셔츠용 직물, 원피스나 운동복, 잠옷, 정장용 셔츠로 쓰인다. 치노(원섬유 : 면) 영국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비롯한 동양으로 많이 수출되었으며 중국에서 치노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직물을 만든 후 줄지 않도록 미리 수축 가공한다. 캔바스(원섬유 : 대마, 황마) 무거운 직물이며 스포츠웨어, 노동복, 침구류, 커튼, 유화의 재료, 텐트, 돛에 쓰인다. carded yarn으로 촘촘한 직물일수록 대칭평직이 많다. 스포츠웨어용은 바스켓 변형직을 써서 다공성을 주고 주름이 덜 가도록 한다. 크래쉬(원섬유 : 대마, 황마,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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