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프로모션 업체 필에스피에이(대표 정운철)가 올 하반기 중가 여성복 「메세지(MESSAGE)」를 런칭한다.
필에스피에이는 「발렌시아」 「린」 「에꼴드빠리」 「아라모드」 등 상당수의 여성복 업체 니트 기획,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회사. 필에스피에이는 다년간의 여성복 니트 기획, 생산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퀄리티의 상품으로 중가 여성복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메세지」의 임주엽 이사는 “「라인」 「리안뉴욕」 등 지난해부터 늘어난 중가 여성복 브랜드들의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에 맛들인 고객들이 늘면서 유명 브랜드보다는 값 싼 가격·좋은 품질·고급스런 이미지의 브랜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메세지」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프로모션을 통해 쌓은 생산 노하우를 살려 값은 기존의 중가 브랜드보다 5천∼1만원 비싸더라도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내 놓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옷보다는 문화·레저·건강 등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감안하면 중가 여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덧붙였다.
「메세지」는 22∼28세의 고감도 베이직 캐주얼 정장을 즐겨입는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니트의 구성비를 스타일수로 40%, 물량으로 50%까지 구성하는 것이 특징. 이는 고객들의 착장 스타일이 캐주얼화 돼 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올 추동에는 스포티, 페미닌, 레트로 등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니트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메세지」는 올 하반기 아울렛 전문몰, 지방 중소도시 대리점, 대형 백화점 아울렛 매장을 중심으로 6∼7개 매장을 열 계획. 직영점과 대리점 매장수의 비중을 1차 년도에는 50%씩 구성하며 대리점 비중을 점차 키워갈 방침이다.
대리점은 시즌 물량의 15%를 반품받는 조건으로 수주제로 운영한다. 점주의 상품 사입가는 판매가의 40%. 대리점 개설 조건은 20여평 면적에 보증금 2천만원이다.
「메세지」는 이 달 초부터 바이어들에게 상품을 선보이며 오는 8얼부터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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