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터내셔날(대표 최택)이 캐릭터트래디셔널 「제인스캇(Jane Scott)」을 선보였다.
「제인스캇」은 유행보다는 독특한 감각과 스타일을 가진 패션매니아를 대상으로 하며 메인타겟은 23∼28세.
「제인스캇」은 영국풍 트래디셔널을 바탕으로 이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복고적 스타일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90% 이상 수입소재를 사용했고 특히 영국소재를 많이 사용해 전통적 느낌을 주려고 시도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고풍적 느낌의 고가구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고급스런 느낌에 따라 가격도 다소 업그레이드 될 예정. 가격대는 블라우스 20∼23만원대, 바지 23∼26만원, 재킷이나 가디건 20∼30만원대로 제시되며, 100만원 이상의 퍼 재킷이나 무스탕도 선보인다.
「제인스캇」은 안개 낀 영국 런던에서 느껴지는 회색빛이 가미된 컬러를 베이스로 하는 독특한 컬러가 특징이다. 「제인스캇」과 같은 조닝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니본」이 비비드한 컬러를 주로 사용한 반면, 「제인스캇」은 톤 다운된 깊이감 있는 컬러가 주된 컬러다.
기획을 맡고 있는 주소연 팀장은 “스포티한 느낌에서 파티용까지 폭넓게 제안할 수 있는 것이 트래디셔널의 장점이라고 봤다. 국내에서의 트래디셔널은 매니쉬한 느낌으로 흐르고 있으나 「제인스캇」에는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자유롭게 절개한 커팅과 주름, 요크, 스티치 등 디테일을 가미해 여성스럽고 재미있는 요소를 줬으며 프릴 등의 장식은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제인스캇」에 대한 백화점 바이어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 단지 “이 같은 캐릭터 강한 브랜드의 경우 소수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간의 매출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에는 일부 점에만 입점시키고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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